이것은 진정 ‘마르틴 베크’ 시리즈가 맞는가. 2권에서 3권, 4권으로 갈수록 베크 경감님은 주연에서 조연으로 밀려난 듯. 심지어 ‘웃는 경관’에서는 감기몸살로 상태가 좋지 아니하다 ㅎㅎ 누가 주인공인가는 중요하지 않은, 그들의 수사 케미를 보는 재미. 심지어 범인도 중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