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 제목과 부제

 

 

제목:  1인기업가,<홀로서기 프로젝트>

부제: 프로페셔날, 1인기업노트

 

 

2. 저자 소개

 

이경상(필명  그랜드슬램)
피와 땀,눈물 이 세가지로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입니다.
어린 시절 깡촌에서 살아온 생활이 용접,노가다,인력시장에서 일하게 하는 힘이 되었습니다.
우연히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하여 제대로 된 프로 세일즈맨으로 거듭났습니다.
신풍물산이라는 음료사업을 하면서 사업의 쓴 맛도 보았습니다.
여러 사업의 성공과 실패속에서 지금은 그랜드창 안양,평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카페 <선한부자> <맞벌이 부부 10년에 10억 모으기> 의 전문가 칼럼에 기고 했으며
보컬리스트로 밴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 집필 원칙

 

하나- 알몸을 보여주듯이 솔직하게 씁니다.(영혼을 담아 내어 칡즙을 짜듯이 쓴다)

둘-     읽고 쓰고 생각하고 또 다시 씁니다.(끊임없이 쓴다)

셋-     내가 경험하고 내가 약속 할 수 있는 글만 씁니다. (책과 사람이 동일이어야 한다)

넷-     웃음, 재미,감동, 이 세가지를 독자에게 선물합니다.

다섯-  즐겁게, 재미있게 이 책을 쓰면서 즐깁니다.

 

 

4. 출간 목적

 

이 책은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사십이 되기 전 세상에 남기는 흔적의 발자욱입니다.
이제까지 잘 살아준 내 자신에게 주는 격려의 힘이자 용기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알 수없는 소중한 사람에게 내가 말해주는 조언과 격려의 말입니다.
첫번째 독자가 나라면 어딘가에서 세상의 무게에 신음하는 두번째 독자에게 주는 나의 선물입니다.
10명이 될지 만명이 될지 100만명이 될지 나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약속 할 수 있는 것은 나의 이야기가 분명 살아가는 인생의 여정에서 꼭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신념입니다.

 

 

5.시놉시스

 

우리가 사는 인생은 피와 땀, 눈물을 필요로 합니다.

이 세가지를 쏟아붓는 작업이 1인기업가의 길입니다.

홀로서기 프로젝트는 보통사람이 전문가로 거듭나는 훈련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 1부는 왜 1인기업가가 되어야 하는가에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 2부는 1인기업가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마인드와 정신자세를 담았습니다.

- 3부는 1인기업가에게 필요한 힘과 가족의 소중함을 집필했습니다.

- 4부는 1인기업가에게 가장 멘토인 책과 독서에 대하여 나의 생각과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5부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1인기업가 8인을 소개했습니다.

- 6부는  내 자신이 가장 멋지게 1인기업가의 기본을 배운 모음료회사의 이야기를 끝맺음했습니다.

            가장 자신있게 보여주는 나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으로 1인기업가가 완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내 자신 또한 최고의 1인기업가가 되기위한 노력과 열정으로 수련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의 이야기가 어떤 한 분야에서 외롭게 정진하는 보통사람들에게 힘과 용기가 조그마하게 분명히 되어 줄 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6.타깃 독자

 

-20살 이상의 어떤 성인 남녀라도 어떤 분야에서든 독자가 될 수 있습니다.

-보통의 직장인,회사 대표,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해당됩니다.

-60을 넘은 할아버지라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7. 콘셉트

 

-기존의 책과 확연히 다른 점은 솔직 담백하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이론으로만 뛰어온 사람이 아닌 실전을 겪은 사람의 진실된 마음입니다.

-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 저자의 솔직한 삶의 이야기에 눈물을 쏟아내게 하는 감동이 있습니다.

- 나도 할 수 있다는 신념을 분명히 줍니다.

 

 8.분량

 

페이수로 270~300 페이지 분량을 집필했음.

 

 

9. 출간 일정

 

- 원고는 90%이상 완성된 상태입니다.

- 3월 15일까지 모든 원고의 퇴고 작업을 마무리 할 예정임.

- 출간 희망일은 2011년 5월말에서 7월초

- 목차,서문,샘플 원고 10꼭지 첨부함

 

 

10. 편집자에게

 

농부 아낙네의 손과 발은 거칩니다.
얼굴에 모자를 썼지만 여름내 논과 밭일로 햇볕에 그을린 얼굴은 볼품없습니다.
그런 농부 아내에게 손발을 씻겨주고 화장으로 이쁘게 단장해주는 중요한 역활을 하는 게,
슈퍼모델로 만드는 것이 편집자의 역활이라고 합니다.
어떤 편집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책의 영혼을 불어넣을 수 있는가를 감히 생각해봅니다.
영혼이 있는 책만이 독자를 감동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영혼을 나눌 수 있는 멋진 영혼의 편집자를 구합니다.

 

후회없이 멋진 글과 생각을 독자의 가슴속에 세겨 넣을 멋진 편집자를 진심으로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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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문]

만권의 독서, 세상에 대한 여행.

인생을 바꾸고 참된 인생을 사는 방법으로 옛 성현들은 독서와 여행을 꼽았다.
인생이라는 영화에서 내가 조연도 안되는 대우를 받으면서 사는 지 주연배우로 화려하게 살고 싶었다. 그런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변해야 한다.
그래서 항상 책과 여행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런 나에게 이 국토종주답사는 의미가 대단하다.
이번 국토종주답사는 내 30대 마지막 선물이다. 건강과 체력에 자신있지만 내 자신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은 진정한 자유다. 나는 홀로 여행할 때 가장 참다운 자유를 느꼈다. 그런 나에게 국토종주는 몇개월에 걸쳐서 준비한 여행이다.

삶은 자신을 비워야 한다. 난지도의 쓰레기더미처럼 자신안의 쓰레기더미를 만들며 살수는 없다.
자본주의의 이기주의와 세상의 전쟁터속에서  먹고 산다는 핑계로 멍들고 짛이긴 나의 영혼에 선물을 주고 싶었다. 더 솔직히 말하면 내 인생의 게으름과 나태함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고 싶었다. 터닝포인트, 그렇다. 터닝포인트로 나를 바꾸고 싶었다.
이 책은 다섯가지의 차별화가 있다.

 

1. 일반인이 떠나는 국토종주답사여행.
나는 직원 한명을 둔 작은 사업을 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아내와 두아들을 둔 가장이다.무책임하게 한달이라는 시간을 올인할 수 없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3박4일씩,6번에 나누어 25일 일정을 잡았다.
먹고 산다는 핑계로 답사를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2.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서 성찰을 배우고 싶었다.
사계절을 담아 답사의 즐거움과 계절의 변화를 표현하고 싶었다.
자연의 신비로운 그 느낌을 소중하게 이야기하고 싶다.

 

3. 낯선곳의 사람에게서 안목을 배우고 싶었다.
답사지에서 만나는 사람은 나외에 모두 스승이다.
그들의 눈빛과 모습, 살아가는 생활 자체가 내가 모두 배울 것이다.
한끼의 식사에 감사할 것이며 이슬을 피하는 잠자리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것이다.
그 보이는 모든 것들이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안목을 높여줄 것이다.

 

4. 자연속에서 나는 충전을 배우고 싶었다.
세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충전에너지를 채우고 싶다.
살아온 날고 살아 갈 날에 충전을 채우고 싶었다.

 

5.국토종주답사 남자 작가가 되고 싶었다.

[한비야][김남희] 님이 두분이 국토종주답사에 대한 책을 썼다.

위의 많은 이유로 답사를 시작했지만 남자인 나도 책을 쓰고 싶었다.
세상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배우고 싶었다. 어떤 삶을 살든지 나를 이해하지 못하고 상대를 이해하지 않고는 이 세상을 살 수가 없다. 이것이 내가 국토종주답사를 시작하는 가장 큰 목적이다.
모쪼록 엉뚱한 삶과 돈키호테같은 삶의 방식을 격려해주는 소중한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아내가 없었다면 세상이라는 폭풍우에 나는 벌써 표류자가 되었을 것이다...
이제 봄여름가을겨울[국토종주답사]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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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아들들에게 

 

사랑하고 소중한 아들에게 내 몇가지 당부의 말을 하고 싶다. 

 

1.인사를 잘하고 이불을 개어라.

 

아침에 일어나 인사 잘하고 너희들이 잤던 이불을 개는 것이 너희들의 일이다. 아침에 누구나 피곤하고 기분이 영 안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힘껏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구나. 

아침에 학교를 가기위하여 입구에서 큰 소리로 "학교 잘 다녀오겠습니다."를 기분좋게 왜치고 학교를 갔으면 좋겠다. 아빠도 90도로 너희들에게 인사를 하잖느냐..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해야 행운이 오고 기분이 좋아지는 거란다. 

 

 

2.아침밥을 잘 먹어라.

 

하루를 시작하면서 아침밥 먹는 습관이 제일 중요하다.

먹을 때는 될 수 있으면 골고루 많이 먹었으면 좋겠다. 설빈이는 걱정이 없는데 찬빈이는 편식이 심하다. 고기 없으면 밥을 못먹는다는 것은 버룻이 잘못들게 한  엄마 아빠의 탓이 크다.  채식과 육식을 골로루 먹어야 몸이 건강해진단다.  

 

3.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라.

 

아빠는 너희들이 하는 과외나 학원에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공부란 학교 공부가 최고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수업시간에 정신 바짝 차리면 공부는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학교 책은 최고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걸작품이다. 학교 공부따로 학원공부 따로 하는 것에 아빠는 절대 반대한다. 설빈이가 그래서 11시 넘어서 집에 들어오는 것을 보면 아빠는 안스럽기도 하지만 설빈이만 싫다면 학원에 보내고 싶지 않다. 공부라는 것은 말이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진짜 공부란다. 내가 하고 싶어서 재미있어서 하는 공부말이다. 솔직히 재미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이게 말이다. 아는 것이 늘면 재미가 있다. 게임을 예로 들면 레벨이 올라가는 것처럼 공부도 레벨올리고 성적이 오르는 것을 보면 재미가 있단다. 

 

4. 놀때는 재미있고 개구장이로 놀아라.

 

학교에서는 누구보다 더 열심히 공부할 때는 하고 개구장이가 되어라. 단 약한 친구를 괴롭히는 행동은 아빠가 절대 참을 수 없다. 너보다 힘이 센 친구와 싸웠다면 용서해 줄수 있다. 병원비며 법률적인 일이 생겨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장애를 가진 친구나 부모가 힘들어 사정이 딱한 친구들, 작고 힘이 없는 친구를 괴롭히는 행동은 절대 용서 할 수 없다.  

 

학교가 끝나면 원래 숙제나 복습 한두시간 하고 노는 게 정상이다.

그런데 요즘은 학원이다,태권도다, 과외다, 무슨 교육에 대한 그래 많은 것들이 있는지 너희들이 안스러울 때가 정말 많다. 하지만 우리 집은 시키는 것도 아니라더라. 찬빈이가 바둑하는 것은 아빠가 정말 대견스럽게 생각한다. 바둑이란 집중과 예의의 도의 스포츠인데 그 것을 찬빈이가 잘 해내고 동그라미에 강한 것을 보면 아빠는 정말 흐뭇하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어 하는 학원, 재미있는 종목의 배움, 아빠는 너희들에게 그런 것들을 가르치고 싶다. 공부는 학교에서만 하는 걸로 말이다. 

 

 

 

5. 일기를 꼭 써라.

 

저녁에 자기전에 일기를 꼭 쓰는 습관을 했으면 좋겠구나.

일기는 자신을 키우는 샘물과 같다. 사람이 물없이 살 수 있느냐? 물마시지 않고 살 수 있느냐? 일기는 그런 존재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것이 일기다. 일기를 하루도 빠지지않고 쓴다면 너희들은 이 대한민국에서 100명 안에 드는 휼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절대 하루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쓰길 바란다. 거짓없이 솔직하게 꼭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남을 위하여 쓰는 것이 아니기에 꼭,꼭, 솔직하게 쓰기를 정말 바란다. 

너희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은 감사의 기도를 하나님께 들여라!! 

 

6.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꼭 드려라.

 

 얼마나 감사하냐. 부모님 계시지, 건강한 몸과 마음이 있지.

열손가락, 열발가락, 이쁘고 잘생긴 얼굴, 건강한 두다리. 행복한 가족, 엄마 아빠,형,동생. 맛있는 음식과 세상들... 감사할 것이 너무도 많은 것이 이 세상이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첫째란다. 부디 명심했으면 좋겠구나. 감사의 기도를 꼭 드려라...

 

 

 

7. 책을 읽어라. 독서를 평생하라!!!

 

아빠가 가장 부탁하고 싶은 것이 이 것이다.

 

아빠가 너희에게 너희에게 남기는 최고의 유산은 책이고 독서하는 모습이다.

저녁을 먹고 나면 자신의 숙제나 간략한 하루 일을 정리하고 너희들이 책을 봤으면 좋겠다.

아빠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강한 힘 두번째가 책이다. 첫번째는 엄마와 너희들이고... 책 만큼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을 없단다. 공부는 못해도 안해도 좋다. 대신 책을 많이 본다면 너희들을 분명 자신이 살고 싶은 세상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아빠는 분명 장담한다. 우리집처럼 책 읽기 좋은 환경이 어디 있느냐? 

 

아빠 책만 3000권이 넘고 너희들 책도 10000권 가까이는 되지 않느냐... 아빠가 너희들에게 잘 한 것이 하나 있다면 매일 책읽는 모습을 보여 줬다는 게 너희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한가지다. 책을 읽지 않고 이 세상을 살아갈 수는 없다. 아빠가 살아서는 너희들에게 조언해주고 힘이 되어줄 수는 있지만 세상을 떠나면 너희들이 홀로 세상을 살아가야 한단다. 그때 가장 힘이 되는 것이 책이다. 아마 아빠가 써놓은 글과 책들도 도움이 되겠지만 다 채워줄 수는 없는 거란다. 

 

내가 아무리 돈을 많이 번 부자라도 절대 아들들에게 돈을 남겨주지는 않을 것이다.

돈은 밤이슬 피할 수 있는 전세정도다. 가장 기본은 해주겠다.

하지만 자식을 망치게 하는 돈만은 절대 물려주지 않을 것이다. 지혜. 이 삶을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고 책을 유산으로 선물 할 것이다. 만권이 넘는 책을 아들들에게 선물 할 것이다. 그와 더불어 나의 일기와 써놓은 글들을 줄 것이다.책은 내가 죽을 때까지 있을 것이고 죽고 나서도 아들들에게 손대뭍은 책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아들들에게 남겨진 책은 손자들에게 또 남겨질 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선물이겠니...

 

아들아~ 너희에게 주는 최고의 유산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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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책장을 무심코 바라보았다.

그 많은 책들이 나에게 무언가 말을 하는 듯하다.
한번 더 읽어 주세요 !    라고 말하는 책... 수십번을 보았지만 한 번 더 보고 싶은 내 몸의 일부 같은 책...  쳐다보기만 해도 가득한 행복이 넘치는 나의 사랑한는 책들,   정말 밥을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말은 이래서 나온 듯하다.
하지만 한쪽을 차지한 가치가 없는 책들이 눈에 들어온다.
내가 사기도 했고, 얻기도 했고 , 빌려서도 가져 왔던 책들중에 유독히 가치가 없는 책...
가치가 없는 책이란 있을 수가 없지만 한번도 아닌, 두번도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없는 책들이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이대로 같이 가야 하는가? 

아니면 정리해고를 해야 하는가?   무수한 갈등이 교차한다.
하지만 단호하게 결정을 했다. 100권의 가치가 없는 책 보다는 단 한권의 지혜와 용기가 담긴 간절한 책을 원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무척이나 책을 아끼고 사랑한다. 어느 곳에 있던지 항상 책을 가까이한다.
화장실에도 책이 있고, 운전을 하는 내 업무용 차량에도 책이있고, 사무실, 등산배낭, 심지어 아들과 밖에서 놀아 줄 때에도 책을 손에 들고 다닌다.
이런 내가 책을 버린다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법이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과감하게 나가야 할 때가 있는 법이다. 나의 서재에는 한권을 꼿아 두어도 피와 살이 되는 책만을 꼿아 두도록하자...

 

현실의 여건상  헌책방도 거의 없으려니와 이 책들을 어떻게 한다.
그래서 책과 함께 가지고 있던 파지를 같이 고물상에 팔기로 결심했다.  내가 보아도 가치가 없는 책들인데 누군가에게 기부 한다는 것 또한 못내 불편했다.
직업 특성상 파지가  상당히 나오는 편이다.  처음에는 사무실 앞에다 내 놓으면 할아버지, 할머니나 몸이 불현하신 분들이 가져 가시고는 했다.

종이와 파지는 노인분 들이나 약하신 분들이 여기저기서 모아서 생활하는데 보탬이 되는 것이었기에  내 자신이 모아서 파는 것은 웬지 젊은 사람이 너무 인색하다는 느낌과 꼭 이렇게까지 하여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처음 의도는 그랬었다.
하지만 이 한권의 책을 구입한 이후에는 재미가 붙어 신문,파지, 종이 등 여러 고철들도 모아서 고물상에 월말이면 모두 모아 팔아서 한권 또는 두권씩 구입하고는 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었다. 소중한 책을, 더욱 소중히 나에게 가져오는 삶의 지혜서들을 얻는 그 순간들이 너무도 행복했다.  일년이면 20권 안팍이니 이 것 또한 얼마나 감사한가...
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는 정말로 죄송한 마음뿐이다...
모아보니 70여권 가까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파지와 신문등을 모은 것을 합하니 업무용 차량에 반차 가까이 나오는 것이었다.
그리고 고물상에 가져다가 무게를 달아 계산을 하니 8700원이었다.

아니 이렇게 많이 가져왔는데  만원도 되지 않는다니...
내가 투자한 돈은 가히 몇십만원은 될 터인데...   겨우 8700원과 맞 바꾸어야 한다니..   그때 느꼈던 것이 이제 다시는 헛된 책을 읽지 않겠다.  한권을 읽어도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을 읽어야겠다.

이 70여권의 책과 , 내가 8700원을 가지고 사야할 단 한권의 책... 
이제 다시는 단 한권의 책이라도 제대로 된 책을 고른다는 것, 다시는 허튼 책은 고르지도 읽지도 않겠다는 것을 가슴 깊숙이 배웠다.  책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익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8700원을 가지고 서점으로 향했다.
언젠가 부터 꼭 읽고 싶었던 그 책이 눈에 들어왔다.  참으로 아껴두었던 책이었다.
그책은 5. 브라이언 트레이시  스승의  " 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 이었다.

 

개인적으로 다 방면에 책을 섭렵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경제 경영서적, 동기부여서적, 자기개발서적 (자기계발이 맞겠지만 나는 개척, 개발이라는 말이 참좋다.)
개인적으로 성공한 분들의 자서전 등이 70% 는 차지하는 것같다.
그런 나의 마음에 브라이언 트레이시 스승의 " 내 인생을 바꾼 스무살 여행"  은 나에게 초강력으로 심장을 불태우고 열정을 일으킨 거대한 작품이었다.  


나는 밑바닥부터 자근 자근, 눈물 젖은빵을 먹어본 사람들을 좋아하고 동경해왔다.
꼭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아야만 좋은 성공이고 훌륭한 성공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나는 쓰라린 고통을 치루어낸 성공자들을, 세상에 검증받은 인물을 너무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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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는 바다 이다.   깊이와  넓이를  알 수가 없다.   섣불리 말할 수 없는  침묵의 바다,  나는 그 침묵 속에서 항상 무언가를 부지런히 찾고 싶다.    남들이 하나라도 더 가져 가기전에 나 만이  더욱 가져가고 싶다...
 

내가 로또복권을 한번도 사지 않고, 그런 자체에 신경을 쓰지않는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나는 땀이 서린 돈을 벌고 싶다.       돈 속에 땀과 눈물, 아픔이, 고독한 힘겨움이 들어있는 돈 만을 원한다.  미련할 수도 있다.   세상에 어찌 그렇게 답답하고 외곬수라고 해도  누가 뭐래도 난 분명 나만의 원칙을 지킨다.   


로또 복권이 당첨되지도 않겠지만 그런 따위의 돈은 만원도 필요가 없다.
내가 단 하나 로또복권을 사지 않는 이유를 들자면  그 로또복권 살돈으로, 두세장 살 돈으로 책을 사보겠다.  왜 허황된 꿈을 꾸는가?

책은 결코  로또복권의 돈 으로 바꿀 수없는 용기를 준다.     용기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운다.  배운  가르침으로 자신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자신의  길 로 만들어 나간다.
책은 감사한 스승이다,  스승은 언제나 말이 없다, 말이 없는 그 책속에서 나는 오늘도 내가 살아야할 이유를 분명히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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