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란 어떤 한 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닌 정신상태라고 생각한다.

그 청춘의 중심에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곰곰히 생각해볼 일이다.
젊음의 무기로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런 궁금증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 자신을 반성하고 성찰해보고 싶었다.
최고의 목적은 내 자신과의 대화다.
선물인 셈이다. 내 자신과의 대화이자 선물, 이렇게 시작한 것이 이 국토종단여행이다.
도보로 820km의 짧다면 짧고 멀다면 먼 그 길을 나는 내 인생의 마지막 30대 말에 시작한다.
생각만 하는 몽상가보다는 뛰면서 생각하는 실천가가 될 것이다. 2월5일,새벽에 일어나 안양역에서 광주로 가는 고속버스에 올랐다.

이제 시작이다.
총 6차에 걸쳐서 국토종단을 마치겠다...

 

 



 

땅끝탑.
이곳에서 통일전망대까지 820km의 국토종단이 시작된다. 


아~~ 드디어 출발하는구나.
이제부터 무조건 걷는 거다.
한 걸음,한 걸음 걷는 거다.
누가 대신해줄 수 없는 길을 나는 이제 시작한다.

 

 



 

땅끝탑에서 환하게 웃어본다.
이 웃음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
내 인생의 또 다른 도전의 소중한 시간이다.

 



 



 

 

자~~ 이제 떠나보자.
역시 남쪽나라라서 굉장히 날씨가 좋다.
아주 좋은 징조다. 그렇게 추운 날씨였는데 내가 국토종단을 시작하니 도와준다.

 

 



 

 아스팔트 길은 정말 쉬운 길이 아니다.
한시간이 넘어서 금새 알 수 있었다.
멀리 보이는 바다와 섬들이 눈의 즐거움을 준다.

 



 

명품 땅끝소초.
멋지다. 그래 제대해도 땅끝마을에서 근무했다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해도 자부심을 느끼겠다.군인아저씨들... 날씨가 얼마나 좋은지 웃통 벗어던지고 상의를 탈의한 채 족구에 열심이다.
열심히들 해라!! 너희 때가 좋을 때다.

 

 



 

처음으로 보는 국토종단 이정표.
그래 내가 길은 제대로 가고 있다는 말이구나.

 



 

 

 

영전 가까이에 도착했을 때, 농가에서 주인이 키우는 개들에게 밥을 줬다.
어린 녀석들 먹는 게 얼마나 귀엽던지 한참을 봤다.
옆에서 지켜보니 어미개가 얼마나 사납게 짓어 대던지...

 



바람의 딸, 한비야가 국토종단 첫째날에 머물렀던 성당.
지나가다가 유심히 보니 그 성당과 지명이 맞다.
길을 떠났을 때 아는 지명과 장소를 보면 묘한 공감대를 느낀다.
선배 아닌가? 국토종단 선배님...^^

 



 

 

 

 

오늘의 숙소.

여기서 하룻밤을 묵었다.
설연휴 기간이라 주인께서 민박을 거부하셨다.
아직 치우지도 않았고 불을 지피지 않았다고...
그래서 내가 쾐찮고 장작도 내가 지피겠다고 말씀 드렸다.
3만원에 하루 묵기로 했다.

 이정도면 국토종단 첫째날로는 아주 대만족이다.
불쏘시개로 장작을 지피고 불을 피웠다.
주인집에서 식사를 준비해주셔서 주인양반,그 댁 따님 둘과 손녀랑 식사를 같이 했다.
밥은 꿀 맛이었다. 역시 남도 밥상이라니까...

저녁을 먹고나니까 구들장이 벌써 따뜻해졌다.
내일부터 잠자리 먼저 해결하자고 다짐했다.
책을 보고 일기를 쓰고 8시를 조금 넘겨서 잠이 들었다.
오늘 하루는 대 만족이다.

 

황토방에 장작을 지펴서 얼마나 꿀잠을 잤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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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편지쓰는 힘 ]

 

나는 말보다 글의 힘을 더 믿는 사람이다.
말은 어떻해든 자신의 진심을 감추고 위선의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다.
성격에 따라 자유자재로 언어를 표현하고 그 언어에 상처도 받고 상처를 치유할 수도 있지만 글은 다르다.

글은 곧 그 사람이다.
글을 보면 그 사람의 현재 심경,심성과 지나온 세월이 보인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미래를 살아갈지 짐작할 수 있다.
열마디 말보다 한 문장의 글에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연예인들의 자살 사건에 악성댓글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처럼...

말은 하고나면 잊기가 쉽다. 글은 몇번이고 읽어볼 수 있다.
글의 행간에 의미에 그 사람이 나에게 전하고자 하는 진심과 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복잡한 심경의 고백을 할 때, 말하기 힘든 사과나 고맙다는 표현을 할 때 편지를 자주 이용한다. 편지는 이메일이어도 좋다. 기왕이면 꽃편지에 정성을 들여서 쓴다면 더 좋겠지만 (아내와 아이들에게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글을 보낼 때는 이메일이 좋다.

 

내가 편한 시간에 나만의 공간에서 읽을 수 있고 의미를 해석할 수 있기에 이메일이 가장 좋다.
요즘 사람들 편지 보내면 감동한다.(아내와 아이들에게는 자주 보내서 그런지 감동이 이젠 덜 하다) 인터넷에서 짜집기한 그런 편지가 아닌 몇줄을 써도 진심을 다한 편지를 쓰면 작은 감동을 한다.
문장력없고 서투른 그 편지가 더 감동적이다. 잘쓰려고 꾸미는 그런 가식의 편지가 아니면사람과의 격차를 줄여주고 그 사람의 진면목을 다시 보게한다.
말로 상처를 주었거나 인관관계에서 왔던 오해를 푸는 데 편지만큼 좋은게 없다.
전문가에게 어떤 조언을 받거나 상담을 원할 때 진심을 담은 편지만큼 좋은 게 없다.
인맥을 형성하고 좋은 인연을 만드는 데 편지만큼 좋은 게 없음을 정확히 나는 알고 있다.

 

유비는 공명을 삼고초려했다.
요즘 바쁜 세상에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이젠 그 것을 이메일로 대신한다. 대신 삼고초려가 아니라 삼십고초려는 해야 한다. 이메일 많이 보냈다고 고소 당하거나 불이익 받는 사람 본 적이 없다. 스팸성이 아니니 부담이 없다. 찾아가서 그 사람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보다 진심어린 편지를 꾸준히 보낸다면 봄 햇살에 얼음이 녹듯이 사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 가끔은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보라.

- 멀리 떠난 여행지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엽서를 보내보라.

- 좋은 글귀와 함께 미안함과 고마움을 적어보라.

- 자신의 솔직함만을 써라. 가식없는 글만을 써라.

- 답장 받지 못한다고 섭섭해마라. 대신 누군가에게 편지가 오면 꼭 답장하라.

- 한장, 한장 꼭 보관하여 추억을 저장하라. 훗날 웃으면서 다시 읽는 날이 있다.

하루에 한통씩 편지를  보낸다면 1인기업가,홀로서기 프로젝트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게으르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원래 글을 못써요 라고 말하지 마라. 그저 하루에 몇줄이라고 쓰다보면 실력이 되고 습관이 된다. 습관은 누구도 뺏을 수 없는 나의 필살기가 된다.
오늘 당장 편지를 써라. 주위에 사람이 늘어나고 나를 도와주는 조력자가 생겨날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좋은 친구가 많이 생겨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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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일기쓰는 힘 ]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
이렇게 말하니까 문학소년을 꿈꾸라고 말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한다는 것은 정말 가슴떨리게 멋진 말이다.
일반성인 남녀 35%이상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는다는 기사를 읽고 깜짝놀랐다.
세상에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자신을 위하여 어떻게 책 한권을 읽을 여유조차없는 생활을 하고 산다는 말인가? 

내가 생각하는 성공자는 평생공부하는 사람이다.
성공자는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다.
성공자는 입으로 하는 말이외에 가슴으로 말하는 글쓰기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사에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도 글쓰기다.
직장에서 기획안을 만들고 영업계획서를 쓰는 것도 글쓰기다.
연하장을 보내고 크리스마스 카드를 정성스럽게 쓰는 것도 글쓰기다.
몇줄의 작은 편지가 얼어붙었던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유창하고 화려한 말솜씨보다 진심이 담긴 작은 엽서의 몇줄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

 
이런 글쓰기의 최고는 일기쓰기다.
어린시절 일기쓰기 한번 안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기 쓰기 만큼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것이 없다.
자신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현재의 위치를 반성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일기쓰기 만큼 좋은 것이 없다. 나는 아침과 저녁으로 2번에 나누어 쓴다. 저녁에는 가계부 겸해서 이중으로 정리를 할 수 있기에 금상첨화다.

일기는 자신과의 솔직한 대화다.
하루를 시작하고 또 하루를 마감하는 어쩌면 순수한 의식이다. 자신과의 대화이기에 가식이 없어야 한다. 남이 볼까 두려워 할 필요도 없다. 그 까짓 거 좀 보면 또 어쩌랴? 큰 상처 될 것도 없고 신경쓰지 말지어다. 글가는 대로 쓰다보면 처음에는 별 쓸 말이 없다. 그러나 계속 쓰다보면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지 쓸 것도 많다.  

 

자신에게 주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고 그 시대를 살아온 자기만의 자서전이자 위인전기가 된다. 세월이 흘러 기억나지않는 부분을 알려주는 소중한 기록이다. 머리로 기억하기 보다 글로 남기면 편하다. 그리고 그 일기로 하루를 마감하고 내일 또 눈부신 날들을 살면 되는 것이다.

나는 성공을 꿈꾸는 자라면 이 일기쓰기를 강추한다. 또 하나의 세상이 열리는 순간이다.우리는 너무 바쁜 세상을 살고 있다. 자신을 내려놓은 시간이 필요하다.

 

내 삶을 제대로 느끼고 자문하고 싶어서 나는 오늘도 일기를 쓴다.

일기는 나 자신과의 가장 솔직한 대화다. 

자신을 반성하고 성찰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10년 이상 일기를 쓰면 무조건 성공한다고 했다.나도 이제 10년이 얼마 안 남았다.

 

하지만 나의 일기쓰기의 가장 큰 수혜자는 내 자신이다.

나는 철저히 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고 싶었다. 글쓰기는 나의 속에 있는 또다른 나와의 특별한 대화법이다. 때로는 순한 양이 되었다가 때론 사나운 표범이 되는 내 안의 나를 다독이고 사랑하는 방법은 글쓰기다. 이 일기쓰기만이 가장 나다운 나로 거듭나게 한다. 어제의 나약하고 게으른 나를 힘있고 부지런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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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새벽을 깨우는 힘 ]

 

누구나 성공,출세,부자를 꿈꾼다.

위 세가지를 압축하면 꿈과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분명히 저자 서문에서 말했다.그렇다면 성공을 항상 꿈꾸기만 하는 사람과 성공을 이룬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나는 습관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습관, 이 무서운 습관으로  꿈을 이루는 사람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습관은 처음에는 손님이지만 다음에는 단골이요,나중에는 주인이 된다는 옛 말이 있다.
성공자는 실패했던 순간들을 성공의 습관으로 바뀌게 노력해야 한다.
몸에 베게 하는 것은 고통의 연속이다. 육체와 정신의 고통없이 얻어지는 것은 절대 없다.
좋은 습관을 가지겠다는 것은 남과 차별화된 생각과 정신을 갖겠다는 말이다.
이 습관이 몸과 마음에 깊숙이 자리잡기 위해서는 고통의 시간과 참기 힘든 의지가 수반된다.
남이 갔던 길에는 새롭게 얻을 게 없다. 남이 가지 않은 길로 가는 용기와 힘이 필요하다.
그 용기와 힘이 살고 있는,살아가는, 살아 갈 날들에 대한 인생의 빛과 소금이 된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잭 트라우스트는 이런 말을 남겼다.
" 고객의 마음속은 전쟁터입니다.
이 전쟁터에서 남과 차별화된 전략과 기술을 발휘하지 못하면 패배합니다.
이것이 기업이든,정당이든,국가든, 개인이든 똑같습니다.
제품이나 브랜드,아이디어가 "못" 이라면 차별화된 마케팅은 "망치" 입니다.

못이 아무리 좋아도 고객의 마음에 망치로 밀어넣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마음속에, 뇌리속에 파고들려면 메시지를 날카롭게 갈아야 합니다.
날카로우려면 애매하거나 불필요한 것은 빼고 단순해야 합니다.
지금은 차별화하지 못하면 경쟁자에게 바로 밀려나는 시대입니다.

더욱 안타깝게도 한번 밀려나면 그 자리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게 정수고 이게 전부입니다."

차별화의 본질은 무엇이며 어떻게 차별화해야 하는가?
나에게 차별화된 망치가 있는가?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그런 망치를 세 개 만들면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망치는 처음에 뭉둥한 쇳덩이에 불과했다. 지금도 계속 담금질하기에 이제 조금 망치의 형태를 만들어가고 있는 수준이다. 

그 첫번째 차별화된 망치의 힘은...

 

 

[ 새벽을 깨우는 힘.]

 

성공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지배하는 능력이다.
시간을 지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새벽을 깨우는 힘이다.
누구나 공평한 것이 이 시간이다.
똑같이 누구에게나 주어진 이 24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인생이 달라진다.

 
우리는 24시간이라는 정해진 시간속에서 살고있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하루를 30시간으로 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30시간 이상으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능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보통사람이 성공자로 성장하는 데 시간을 지배하는 능력은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다. 이 시간을 지배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새벽을 깨우는 일이다.

 

새벽이란 04~06시를 말한다. 하루내 지친 몸으로 생활하고 새벽을 깨우는 것은 여간 곤욕이 아니다. 힘들다. 겨울날이면 밖은 더 어둡지. 아랫목은 따뜻하지. 이불의 감촉은 너무 좋지.

일어난다는 게 오히려 기적이다. 하지만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은 이렇게 안일한 게으름을 가지고 있다. 모든 일에 공짜는 없는 법. 일단 자신만의 기상시간을 정해본다. 고통없이 얻어 지는 것은 없다.
무조건 일단 일어나라. 오늘 일어 났으면 내일 또 일어나라. 그렇게 계속 일어나라.
1주일에 5일 이상은 일어나라. 그리고 운동하라. 그리고 책을 읽어라!

 

[익숙한 것과의 결별]에서 구본형님은 이렇게 말했다.
" 자신을 위해 쓰는 두 시간을 무엇보다 중요한 제일의 우선 순위로 올려 놓아야 한다.
먼저 두 시간을 쓰고,그 다음에 22시간을 남겨 두었다가 쓰도록 해야 한다.
가장 쉽게 이 것을 쓰는 요령은,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 시간대에 두 시간을 빼어내는 것이다. 그 것은 새벽이다. 새벽에 일어나려면, 저녁을 조금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제일이다. 먼저 일주일 정도 훈련을 하면,밤 10시쯤에도 잠이온다.하루에 6~7시간 정도 잘 가고 나면,잠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없다. 새벽4시나 5시 정도부터 두 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 한고 싶은 것을 하라.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라. 하루가 길고 싱싱해진다."

 

[자기경영노트]의 공병호님도 이렇게 말했다.

" 도저히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비밀은 바로 새벽과 아침 시간대에 숨어 있다.
새벽과 아침 시간대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이다. 상사가 친인척이나 친구가 침범할 수 없는 자신만의 시간이다. 정신없이 변하고 있는 세상과도 무관하여 어떤 변화로부터 일관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시간대를 어떻게 집중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집중공략법을 제2의 천성이나 습관을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자신의 인생을 흡족한 인생으로도 또 실패난 인생으로도 만들 수 있다. 새벽과 아침은 모든 창조적인 활동을 왕성하게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 할 수 있는 시간대이다."

 

두 분 다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1인기업가로 자기관리에 뛰어난 분이다.
성공한 사람들, 무언가 일가를 이룬 사람이라면 이렇게 새벽을 깨우라고 하는 이유가 무얼까?
시간을 소중히 쓰려는 마음가짐 때문이다. 새벽에 일어나 운동하고 책을 읽고 자신을 계발하는 습관의 남과의 차이를 만든다. 남과의 차이는 경쟁력이다. 경쟁력은 전문가를 만들어 준다. 어떤 한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남과 다른 대우와 능력비를 받는다. 

오늘도 나는 새벽을 깨우고 벌떡 일어나 일단 책을 한시간 읽는다.
책을 읽고 두툼한 옷을 입고 산에 오른다.
산에 올라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면서 내 삶의 십계명을 나직히 말해본다.

성공자는 차별화가 있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과 나의 가치를 차별화하는 사람, 이 사람이 프로고 전문가다.
성공자는 차별화를 만드는 사람이다. 차이와 차이를 만드는 사람이다.
차이와 차이는 습관에서 나오는 노력의 산물이다.
중요한 건, 해도 안해도 어차피 시간은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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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아마추어,프로로 변신하라! ]

 

 

 

누구나 프로를 꿈꾼다.

프로는 전문가로 대접받는다.
무슨 일을 할 때 똑같은 조건의 일을 해도 쉽고 빠른 시간에 일을 명쾌하게 처리하는 사람이 있고, 아무리 열심을 다해도 고전하다가 힘들게 일을 마감하는 사람이 있다.

왜 이런 차이가 있을까?
모든 일에  프로와 아마추어로 나누게 되지만 그 차이는 많지가 않다.
아마추어보가 하기 힘든 생각과 행동을 조금 더 빨리하고 노력하는 것, 역발상의 생각으로 많은 시행착오와 남이 해보지 못한 것을 해보는 것이 그 것이다.
자동차 세일즈맨이 보험일을 해도, 과일장사를 한 사람이 식당을 해도 일의 본질은 똑같다.
어떻게 빠르게 그 일의 특성과 차이를 이해하고 행동하느냐 그 걸로 프로와 아마추어로 나뉜다.

 

개인적으로 몇 가지의 사업과 많은 업종의 영업을 해왔다.
그런데 금방 적응하고 빠르게 일처리를 배워서 그 일에 전문가가 되었다.

그 첫번째 이유는 남보다 3배를 노력한다.
남보다 3배 노력한다면 1년 배울 것도 3개월이면 되기 때문이다. 이론보다 현장에서 빨리 몸으로 움직이면 금새 배우게 되어있다. 특히 잘하는 사람을 유심히 관찰한다. 그리고 책을 읽는다. 세일즈에 대한 책은 기본으로 30권이상 읽고 관련 도서를 이론적으로 연구한다. 그리고 무조건 실전이다. 남보다 몇배의 노력을 행동하면 금새 전문가가 된다.

사람들은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오랜 경력이 쌓여야만 전문가가 된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이 일에 미쳐볼까. 그래 미쳐보자고 덤비면 금새 전문가가 된다고 나는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된다고 생각하면 되는 방법만 보이고 안 된다고 생각하면 죽어도 안되는 방법밖에 없다.

세상은 단순하다. 남들이 하면 나도 할 수 있다. 똑같은 일을 내가 못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왜 프로는 프로일 수 밖에 없고 아마추어는 아마추어로 계속 남을 수 밖에 없는 지 나는 조선일보에서 차민수씨의 기사를 통해 배우게 되었다.

차민수씨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이자 세계 포커 챔피언이었고 프로 바둑기사이기도 하다.
그는 진정한 승부사다. 빠른 판단과 결단을 내려야 하는 도박의 세계. 어쩌면 삶 자체가 도박이 아니겠는가?

차민수씨가 말하는 아마추어는 시야가 좁다.
시야가 좁은 것은 틔이지 않은 시각 때문이다. 처음에 운전을 배우면 앞만 보는 이치와 같다.
아마추어는 스스로 무너진다. 프로는 서서히 무너지지만 아마추어는 언덕에서 굴러다니는 것처럼 가속도가 붙는다.
포커에서 상대편의 돈을 30% 가져오는 데는 2-3시간이 걸리지만 나머지 70%돈을 가져오는 데는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추어는 본전을 생각하는 사람이다. 계속 붙잡고 있다가 몽땅 잃고 만다. 아니다 싶으면 20-30% 손해를 봤더라도 털어버릴 줄 알아야 한다. 적게 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아마추어는 돈을 좀 벌면 빨리 튀려고 한다. 주식으로 말하면 단타다. 반면 프로는 이기면 느긋하다. 이겼다 싶으면 이번에는 많은 차이로 이기려한다.
그래서 마음의 여유와 베짱을 배워야 한다. [대망]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길을 가는 것과 같으니 절대 서둘지 마라... 것처럼 자신을 은인자중하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

 


"포커를 자주 치는 사람이 50-200명 정도 된다. 프로는 그들의 실력,매너,습관을 마치 사진을 찍듯이 기억에 넣어 놓고 필요하면 사진 현상 하듯이 꺼내 쓴다. 이미 나왔던 패들,딜러가 끝난 카드를 겉더가는 순간도 외워버린다.단 1%의 쓸모라도 있으면 외워버린다." 책을 다 외웠는데 시험에 한 문제도 안 나올 수도 있지만 한 문제라도 맟추기 위해 외우는 것과 마찬가지다."


 

"내가 세계1위였지만 100위 혹은 1000위와 실력차가 얼마나 될까? 손톱만큼이나 될까? 그래도 평생을 뒤집지 못한다. 바둑에서 이창호를 한 번은 이길 수 있겠지만  한 번의 승부는 의미가 없다." 차민수 씨의 말이다.


그렇다.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을 수도 있다.

차차 이기는 레코드를 쌓아나가면 이긴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인생과 삶의 수단에서도 마찬가지다. 한순간도 허투로 살지 않고 고심하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삶의 진정한 프로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한 번 울린 승전보는 두 번이 되고 세번,네번으로 이어진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 먹고 성공도 해 본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다.
프로의 느낌을 가져본 사람은 안다. 그 희열의 뿌듯한 쾌감을 말이다. 
모든 것을 주위환경으로 돌리는 사람이 많다.

경제탓, 사람탓, 고유가탓, 그 탓탓탓이다. 탓탓하는 사람은 평생 탓만 하며 탓으로 끝날 사람이다.
누구나 조건은 똑같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헤쳐 나갔는가? 내가 잘못한 것은 무엇인가? 모든 것이 내 탓임을 알아야 한다.
인정하고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 이게 공부이고 자기반성이며 프로로 가는 정석이다.


자신에게 닥친 난관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멋지게 역전시키는 사람, 뒤얽긴 실타래를 풀듯이 어떤 문제가 닥쳐도 눈빛을 온유하며 유연하게 풀어내는 사람, 누구나 no라고 말하지만 yes로 180도 뒤집는 사람. 자신 스스로가 경쟁력이고 상품이자 하나의 브랜드된 사람.

이런 사람이 프로고 진정한 1인기업가다.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이다.
과거,미래도 중요하지만 당장 오늘 하루를 제대로 이기는 사람만이 진정한 프로다.
프로는 자신의 삶, 사업,영업,인관관계, 모든 인생의 어울림에서 감동을 주는 사람이다.
자신의 마음을 인내하고 사람의 마음을  진정으로 움직이는 자가 진정한 프로다.
프로는 멋지다. 멋진 사람은 그 이상의 멋짐을 더 보여주는 최고의 실력자다.

아마추어. 이제 프로로 변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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