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라딘에서 제공하는 ‘연간 통계 리포트’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고 한다.

 

 

....................
2015년 pek0501님이 작성해 주신 글은 총 72개이며, 작성해 주신 글자수는 616,079자 입니다. 이는 <엄마를 부탁해> 같은 단행본으로 만든다면 5.35권을 출간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pek0501님은 전체 알라디너 중 1,028번째로 글을 많이 작성해 주신 알라디너십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의 통계이며 12월 12일 기준 수치입니다.)
 


1년간 총 방문자는 40,199명이며, 방문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10월 23일(금)로 279명이 방문하셨습니다.
....................

 

 

 

 

2.
새해에는 한 가지를 실천하려고 다짐한다.
‘아이, 지겨워.’라는 말을 하지 않고
‘아, 좋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 해가 되도록 해야겠다.

 

 

창밖을 보며 ‘오늘도 미세먼지가 있네. 아이, 지겨워.‘라는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

미세먼지가 없던 날들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아침상을 차리고 나서 반찬을 보며 ‘아, 좋다.’라고 말하고
커피를 끓일 때 향을 맡으며 ‘아, 좋다.’라고 말하고
산책하면서 상쾌한 겨울 공기를 마시며 ‘아, 좋다.’라고 말해야지.

 

 

‘아, 좋다.’라는 말을 애용해야겠다.
내가 어떤 것에 대해 ‘아 좋다.’라고 말할 때
나는 그 어떤 것에 감사하고 있는 것이다.
맛있게 먹을 반찬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맛있게 마실 커피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상쾌한 겨울 공기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것이다. 
 


감사한다는 것은 겸손의 덕을 배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겸손의 덕을 배우는 일은 인간이 되어 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3.
2016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작년보다 재작년보다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그 어느 해보다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 서재에
2016년에도 변함없이 찾아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방문자들이 계시기를...

 

 

여러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페크 드림. 

 

 

 

 

...................
2016년에 올리는 첫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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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16-01-09 00: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좋은 새해 다짐이네요 ^^

페크pek0501 2016-01-09 21:12   좋아요 0 | URL
야클 님,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입으로 복을 짓기도 하고 복을 잃기도 하는 것 같아서 복을 지으며 살고 싶어서요.

고맙습니다. 행복한 새해 보내세요...

서니데이 2016-01-09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좋은 일들이 많으셨으면 좋겠어요.^^
pek0501님, 행복한 주말 되세요.^^

페크pek0501 2016-01-09 21:12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 님께도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요...
고맙습니다. ^^

심은유 2016-01-09 03: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크님의 새해 다짐이 꼭 이루어지시길 응원합니다.

페크pek0501 2016-01-09 21:13   좋아요 0 | URL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004ajo 2016-01-09 0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하는 2016년 되시길~~

페크pek0501 2016-01-09 21:14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생각해 보면 감사할 게 많지요.
행복한 2016년 되세요...

AgalmA 2016-01-09 23: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겨움....의 친구 짜증도 문제.
어느 정신과 의사분이 그러시더군요. 짜증은 `넘치기 전의 낮은 분노 상태`라고...
올해 짜증 많이 안 넘치도록 스스로를 잘 살펴야지 했습니다 :)
pek0501님 마음도 그러하시길 빌며 총총..

페크pek0501 2016-01-09 23:53   좋아요 2 | URL
고맙습니다. 미세먼지 있는 날은 정말 싫어요. 차라리 날씨가 추운 게 낫더라고요.
그래서 미세먼지 있는 날엔 다른 데에 정신을 팔아야 해요. 이를테면 책 속으로 들어가면 좋죠. 딴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점만으로도 책은 유익해요.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

서니데이 2016-01-10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ek0501님 편안한 일요일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16-01-10 12:32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