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일보에 게재된 글입니다.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2086

 

 

 

초고를 알라딘 서재에 쓴 적이 있어서 이미 읽으신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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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0-12-19 16: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전 처음 읽는 칼럼이에요.
서울 구경 한강 유람선 과천 서울 대 공원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네요.
저는 외갓집이 어린이 대공원 근처라서 명절때마다 사촌들하고 어린이 대공원 누비고 다녀서 훌쩍 크고 나서도 시간이 있을때 대공원에 가요.
가을에 정말 정말 멋진곳이거든요.

이모든 풍경과 추억이 코로나 팬더믹 이전이였네요. ㅜ.ㅜ

페크pek0501 2020-12-19 16:19   좋아요 1 | URL
처음 읽으신다니 다행입니다.
외갓집이 어린이 대공원 근처라서 좋겠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큰 맘 먹어야 갈 수 있는 곳이죠.
가을에 단풍이 예뻐 풍경이 멋질 것 같아요. 저는 가을 풍경이 참 좋더라고요.

그러게요.. 코로나19로 이젠 추억을 쌓을 곳이 없네요. 백신 소식에 그마나 희망을 갖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요...
댓글, 감사합니다.

coolcat329 2020-12-19 16: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페크님 칼럼 읽으니 저도 서울시내 여기저기 마구 돌아다니고 싶습니다.ㅠ 처음엔 기가막히고 분노하다가 이젠 모두가 가엾고 그러네요. 코로나 진정되면 서울시내 특히 중고책방도 가고 종로가서 빈대떡도 먹고 늘 생각하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페크pek0501 2020-12-19 16:30   좋아요 2 | URL
아, 저는 코로나19가 끝나면 시 강의를 들으러 다닐 거예요. 시집을 폼나게 들고 말이죠.
그리고 중단했던 발레와 현대무용을 하러 갈 겁니다. 지난 3월부터 중단했어요.
그때가 행복이었음을 깨닫습니다.
백신에 희망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scott 2020-12-19 17: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페크님 멋져요 시를 읽고 발레와 현대무용~*예술에 전당에 고전 발레 클래스 좋은 내용 많아요 서예반도 좋고 ㅎ 어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ㅜ.ㅜ

페크pek0501 2020-12-19 17:27   좋아요 1 | URL
제가 또 알고 보면 완전하게 잘하는 건 하나도 없는데
모든 예술을 조금씩 가까이 지내는 스타일인지라..,

예술의 전당에 저는 무용 공연을 보러 가곤 했답니다. 주로 현대무용과 발레 공연을 봤어요. 클래식 음악 감상은 덤이지요. 2층 사이드 좌석으로 구매하면 저렴하거든요. 사이드라도 2층이라 잘 보인답니다. 이번 해엔 한 번도 못 갔네요. 코로나19때문에... 아휴 속상해라...

stella.K 2020-12-19 19: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 책 내시고 너무 잘 나가시는 거 아닙니까? ㅎㅎ

페크pek0501 2020-12-20 11:51   좋아요 1 | URL
스텔라 님, 이거 농담이신 거 맞죠?
제가 농담을 다큐로 들으면 안 되는 거죠? 제가 뭐 상위권의 유명한 신문에 글을 쓴 것도 아니고... ㅋㅋ
굿~ 데이~~. 어쨌든 기분 좋게 만드는 말씀, 감사합니다.

scott 2020-12-19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크님 내년에 2탄 칼럼집 나올것 같으요 ㅎㅎ

페크pek0501 2020-12-20 11:52   좋아요 1 | URL
노노노. 절대, 절대 아니올시다.
그렇게 능력자는 아니옵니다.
좋은하루보내시옵소서...ㅎㅎ

겨울호랑이 2020-12-20 08: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마스크를 쓰고 불편한 그래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요즘이지만, 막상 코로나 19 이전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코로나 19 시절의 좋았던 부분을 그리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늘어난 재택근무와 줄어든 회식으로 더 얼굴을 맞댈 기회가 늘어난 점, 그동안 더 맑아진 하늘 등... 생각해보면 우리 인간은 모두 ‘투덜이 스머프‘는 아닌가 싶습니다 ^^˝)

페크pek0501 2020-12-20 11:53   좋아요 2 | URL
겨울호랑이 님이 예리하시네요. 전혀 일리 없는 말씀이 아니네요.
그래도 감염 가능성에 대한 공포와 마스크만은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고 싶습니다.
쓰레기통에 던져 버릴 수 있는 날, 저는 행복하게 웃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희선 2020-12-23 01: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람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겠지요 그런 걸 잊을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보이지 않는다 해도 다른 사람이 있어서 편하게 살기도 하잖아요 지금은 택배 배달하시는 분 도움이 가장 크네요 조금 늦더라도 전화 안 하면 좋겠습니다

서울에 가서 구경한 적은 거의 없지만, 지방에 살면 서울에 가면 여기저기 다녀야 할 듯합니다 거기 사는 사람은 잘 다니지 않아서 잘 모르기도 하겠습니다 친구분과 즐거운 시간 보내셔서 좋았겠습니다 예전에도 이 말 했을지도...


희선

페크pek0501 2020-12-23 13:17   좋아요 0 | URL
저도 책을 배달 받는 날짜에 대해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요. 늦게 와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택배 기사 님은 많이 신경 쓰는 게 느껴져서 미안한 마음이 들곤 해요. 그래서 책 잘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꼭 문자를 하게 되더라고요.

알라딘에서 구매할 때 묻곤 하는 것, 준비되는 대로 책을 따로 받겠느냐, 한꺼번에 받겠느냐 하는 것 말이에요. 저는 무조건 한꺼번에 받는 걸 택해요. ㅋ 좀 늦어져도 상관없어서요.

좋은하루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