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좋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5
재니스 메이 우드리 지음, 마르크 시몽 그림, 강무홍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6월
구판절판


내가 사랑하는 세 권의 나무 책이 있습니다.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마르크 시몽의 '나무는 좋다'
이세 히데코의 '커다란 나무 같은 사람'

1957년 칼데곳 상을 받은 '나무는 좋다'
나무가 가득 찬 책 속에 아이들도 함께 합니다.
칼라와 흑백 그림이 차례로 나오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푸르른 나무 숲에 누워 하늘을 보고 싶게 만드는 장면입니다.
커다란 나무 아래 작은 나무들도 옹기종기 모여 있고
그 옆엔 팔베개를 벤 소년이 있습니다.
나도 저 소년처럼 팔베개를 하고 나무 곁에 눕고 싶어집니다.

산뜻한 칼라 그림에 이어 채도만 달리한 나무도 등장합니다.
여기도 나무 곁 강가에서 낚시하는 소년이 있습니다.
나무와 돌과 강물과 소년이 어우러진 모습은,
윤선도의 오우가가 생각납니다.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해님도 필요합니다.
온누리에 고루 비추는 햇빛을 먹고 나무도 쑥쑥 자라서 숲이 됩니다.
이 장면에선 어린이가 보이지 않지만, 숲 속 어딘가에 있을 거 같습니다.

여기도 어린이는 보이지 않습니다.
대신 나무 아래 말이 있습니다.

너무 멋진 풍경입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아이들이 행복해 보입니다.
낙엽을 밟으며 뒹구는 아이들, 갈퀴로 모은 낙엽을 태우는 모습은 정말 한 편의 그림 같습니다.

이 그림은 나무가 얼마나 좋은지 말없이 보여줍니다.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나무와 동무가 돼서 놀아 본 일이 없겠지요.
이렇게 좋은 나무 동무를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짠합니다.
내가 어렷을 때, 날마다 이러고 놀았는데 말입니다.

주말농장에서 사과를 따는 체험도 돈을 내고 하는 요즘 아이들.
나무는 돈을 받지 않는데, 요즘은 뭐든 돈이 있어야 합니다.
자연은 그저 베풀어 주는데...
사과나무에 올라 사과를 따는 아이들과 달콤한 사과를 먹는 소년이 부럽습니다.

나무는 사람에게만 좋은 동무가 아니라, 개와 고양이에게도 좋은 동무가 됩니다.

물론 황소와 암소에게도요.

내가 꿈꾸는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나무 아래서 책을 읽고 낮잠을 자고...
누군가는 사색에 잠길수도 있습니다.

나무가 우리에게 베풀어주는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아이들의 그네를 매달기도 하지만 바람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나무가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된 아이들은 나무를 심고 싶어집니다.
나무를 심고 가꾸며 커가는 아이들.
"내가 심은 나무야" 자랑하는 소년이 부럽습니다.

조용히 집으로 돌아와 나무를 심는 아이가 사랑스럽습니다.
나무가 좋아서 나무를 심는 아이들.
사람이 나무에게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일은 '나무심기'라고 조용히 속삭입니다.

이 책이 칼데곳 상을 받은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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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8-05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우리 아이들과 저도 참 좋아해요.^^

순오기 2010-08-06 18:57   좋아요 0 | URL
그림만 봐도 참 행복하죠.^^

투솔맘 2010-09-24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해요.. ^^* 땡스투~~ㅋ
 

 

너무나 솔직한 내 애인~ 못 말려!ㅋㅋㅋ 

http://blog.aladin.co.kr/783768195/398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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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10-08-03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솔직한 리뷰에요. ^^

순오기 2010-08-04 00:41   좋아요 0 | URL
^^

마노아 2010-08-04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5천원에 이만큼 만족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막 부러웠어요.^^ㅎㅎㅎ

순오기 2010-08-04 00:41   좋아요 0 | URL
5천원의 행복이죠.ㅋㅋ

세실 2010-08-04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한편에 5천원이나 준다고요? 확실하십니다.
내용은 우울하지만 확실한 동기 부여가 되었어요.
국립대를 간다면 이 책 덕분?

순오기 2010-08-06 18:54   좋아요 0 | URL
5천원의 위력이~ ㅋㅋ

pjy 2010-08-04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은 많이 착한 애인님이네요~ 당근이 유혹해도 성에 안차면 택도없는 청개구리로 안!착한 딸가진 우리 엄마가 급 안쓰러워지는데요ㅋ

순오기 2010-08-06 18:55   좋아요 0 | URL
당근이 먹히는 건 착하기 때문인가요?ㅋㅋ
방금 비가 와서 우산들고 마중갔는데, 친구들한테 우산 주고 모자가 같이 썼더니 완전 데이트 기분났어요.ㅋㅋ

stella.K 2010-08-04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드님 리뷰 보니까 급땡김입니다.ㅋㅋ
부러워요. 애인도 있으시고. 난 언제나 만들어 보나...ㅜㅜ

순오기 2010-08-06 18:56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 지역도서관에 도서신청하세요.ㅋㅋ
남편도 있고 애인도 있고~ 조오치요!ㅋㅋ

무스탕 2010-08-04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얼마나 솔직하고 얼마나 확실한지! ^^

순오기 2010-08-06 18:57   좋아요 0 | URL
하하하~ 우린 혈통적으로 거짓말을 잘 못합니다.ㅋㅋ
 


드디어 왔다, 28일 예약 주문한 최규석 사인본 '울기엔 좀 애매한' 

 


머리를 올려 묶은 사진은 김남길 같았는데...사인은 웬 사무라이?ㅋㅋㅋ 
유난히 도드라진 뾰족한 턱~~모자 밑으로 살짝 나온 머리카락, 빡빡머리라 나올게 없는...
그리고 올려 묶은 김남길표 머리~  헤어스타일에 따라 달라진 사인을 감상하세요. ^^

   

사인을 보면 '울기엔 좀 애매한' 변천사지만 책 속에서 만나는 모습은 괜찮아요.^^  

   

더구나 이런 작가의 말을 쓸 수 있는 아름다운 청년이니까요.

내가 어른이 되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세상을 만들고 그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때의 내가 겨우 삽 한자루 가진 사람들을 향해 왜 저깟 산 하나도 옮기지 못하느냐는 터무니없는 책망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어른이 된 후에 깨달았다. 아이가 세월만 흐르면 되는 게 어른이란 사실을 그대는 알지 못했다. 사실 어른은, 아니 어른도 별 힘이 없다. 
....... 
어린 시절의 내가 퍼부었던 비난을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 내가 가진 삽 한 자루로 할 수 있는 만큼을.

 

작가 후기를 보면 처음 구상과는 다르게 할말이 많아서 양도 늘어나고 갑자기 수채화에 꽃히는 바람에 완전 수작업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음~ 이렇게 고생하니까, 강풀 작가 어머니가 작업하는 걸 보고 울고 가셨다는 거 아닐까 짐작만... 

>> 접힌 부분 펼치기 >>

  

우리의 주인공 강원빈 군~~~ 어머니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ㅋㅋ 

 

 

 

 

>> 접힌 부분 펼치기 >>

요건 맛보기... 엄청 고생했다는데 궁금하시면 사서 보세요~~ 아셨죠? ^^ 

음~ 자칭 최규석 큰누나라면서 출간 기념 이벤트라도 해야 될까?
이 책을 구매하신 분께, 아직 읽지 못한 최규석 만화를 드리거나
신간을 꼭 읽고 싶은 이유를 쓰고 당첨자를 뽑을까... 의견 접수합니다!^^  

 

앗싸~ 알라딘 메인, 서재 메인 두 곳에 다 올랐어요.ㅋㅋ 

>> 접힌 부분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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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규석 신간 만화, 대박 기원 이벤트!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8-06 19:59 
    최규석 신간 만화 예약 주문을 받으면서 알라딘은 홍보를 소홀히 한 것 같다. 보통 예약주문 도서를 메일이나 문자로 안내했는데, 최규석 만화 예약주문 안내는 메일이나 문자가 없었다.  조만간 나온다는 걸 알고 있었기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7월 27일 심야에 알게 돼 다행히 마감날 페이퍼를 올렸는데.... 알라딘에 준비된 사인본이 다 판매되었다는 소식이 들리더라는... ^^ http://blog.aladin.co.kr/
 
 
무해한모리군 2010-08-02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져요~

순오기 2010-08-03 00:29   좋아요 0 | URL
진짜요?ㅋㅋ

pjy 2010-08-02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손이 매우 큰~ 누나이시죠^^

순오기 2010-08-03 00:30   좋아요 0 | URL
저는 아주 아주 손 작아요.ㅋㅋ

stella.K 2010-08-02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니까 순오기님이 최규석 큰누나라굽쇼?
왕팬이시로군요. 그렇다면 당연히 출간이벤트 하셔야죠.ㅋㅋ
사인이라고 하기엔 그림이네요. 멋져요!^^

순오기 2010-08-03 00:31   좋아요 0 | URL
그니까~ 앞에 '자칭'을 꼭 붙여야 된다는...^^
그니까 출간 이벤트를 어떤 방법으로 할까 의견을 접수한다고요.^^

무스탕 2010-08-02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배송이 되고 있군요. 곧 울동네 도서관에도 비치가 되서 저더러 젤 먼저 빌리러 오라고 문자가 오겠군요. 기대기대... ^^

무엇보다 도서관에 이런 책을 비치해 둘 수 있다는게 제일 기분 좋아요 :)

순오기 2010-08-03 00:31   좋아요 0 | URL
아~ 자기 동네 도서관에 신간도서 신청하는 걸로 이벤트를 해볼까요?ㅋㅋ
나부터 우리 지역 도서관에 신간 신청해야겠어요.^^

꿈꾸는섬 2010-08-02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인의 변천사 재밌네요. 전 <울기엔 좀 애매한>만 사인본이에요.ㅎㅎ
오늘 재미있게 보았어요. 참 듬직한 만화가에요.^^

출간이벤트...당연히 좋지요.^^

순오기 2010-08-03 00:34   좋아요 0 | URL
출간 이벤트를 뭐로 하냐는 걸 묻잖아요?
1. 신간 구매한 사람에게 최규석의 다른 책을 선물한다.
2. 신간 만화를 꼭 봐야 하는 이유를 쓰게 한다.
3, 지역도서관에 신간구입 도서로 신청한다.
4. 또~ 좋은 거 없을까요?

1번으로 하면 꿈섬님은 당근 당첨이네요.ㅋㅋ

꿈꾸는섬 2010-08-03 01:04   좋아요 0 | URL
ㅎㅎㅎ양철나무꾼님도 구매하셨다더라구요.^^

stella.K 2010-08-03 11:25   좋아요 0 | URL
3번이 좋겠군요.ㅋ
뭘해도 상관은 없는데요, 캡처는 제발 하지 말아 주세요.
저 같이 심장 약하고 순발력 없는 사람은 심장 떨려서 못해요.ㅜ

순오기 2010-08-03 16:32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 3번이 좋겠죠?
그럼 내일부터 반짝 이벤트를 해볼까요?ㅋㅋ

무스탕 2010-08-03 19:01   좋아요 0 | URL
크흐흐흐.. 전 3번이면 따논 당상입니다요 ^^

순오기 2010-08-03 20:54   좋아요 0 | URL
그럼 3번으로 밀고 나갈까요?ㅋㅋ

순오기 2010-08-03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한 방 눌러서 서재 메인으로 보내주세요!!^^
와우~ 다들 휴가 떠난 줄 알았는데 오늘 방문자가 많군요.
오늘 596, 총 266851 방문

순오기 2010-08-03 00:01   좋아요 0 | URL
앗~ 벌써 서재 메인 알라디너의 선택에 등극했네요.^^

마녀고양이 2010-08-03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언니 너무 축하드려여!!!

순오기 2010-08-03 16:33   좋아요 0 | URL
어머~ 잘난 동생 둬서 나한테 축하한다는 말일까?ㅋㅋ
 
마음산책 이벤트, 8월 15일까지

일단은 마음산책 이벤트, 맛보기 페이퍼예요. 
주제에 걸맞는지 모르지만,
우린 면식을 좋아해서 철따라 즐겨 먹는 음식이라 절대 잊을 수 없는 맛인건 확실하죠.ㅋㅋ
차거운 음식 VS 뜨거운 음식으로 제목을 붙였다가
잔치국수 VS 콩물국수로 대표주자를 세웠습니다.^^
 

한여름에 음식을 해야 하는 주부의 고역은 말이 필요 없죠? 
오늘은 뭘 해 먹을까?
날마다 궁리하는 것도 고역이지만, 가스렌지 앞에서 줄줄 흐르는 땀도 주체할 수 없어요.ㅜㅜ 

여름엔 시원한 음식이 먹기 좋지만
음식을 만드는 과정은 결코 시원하지 않다는 거, 다들 아시죠? 
그래도 먹을 때는 시원하니까 땀을 보상 받긴 하지만... 

해마다 여름이면, 우리집 메뉴는 단촐합니다.
꾸적꾸적 비오는 날엔 잔치국수,
불가마 같이 쨍쨍한 날에는 콩물국수~   

우리 가족이 제일 즐겨 먹는, 아니 반찬 없으니까 그냥 한끼 때우기 좋은 최고의 메뉴 잔치국수!ㅋㅋ
잔치국수는 국물이 관건인데, 다시마, 멸치, 양파, 대파, 마늘을 넣고 팔팔 끓인 육수에 고명을 얹으면 맛은 보장합니다. 고명이야 그때 그때 있는 재료 총집합 하면 색감이 좀 나지요.^^

 

우리집은 새로운 음식을 만들기 위해 절대 장 보러 가는 일 없습니다. 그냥 남편이 사다 주는 대로 재료에 맞춰서 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지지고 볶고 하니까 그날 그 시간에 있는 재료가 올라오지요. 그래서 국수에 얹는 고명도 그때 그때 달라요~   

아래는 콩물국수 (전라도에선 보통 콩국수보다는 콩물국수라 하니까 나도 입에 배었어요.^^)
콩물국수 만드는 법은 여기에~^^   http://blog.aladin.co.kr/714960143/2227267 

  

2008년 작품은 복숭아, 청홍고추,깻잎이 올랐고, 2010년은 상추에 토마토, 콩가루가 올랐군요.^^   

여름날의 별미는 뭐니뭐니 해도 냉면이죠. 비빔냉면과 열무냉면, 햐~ 쓰읍
고명은 덜 삶아서 반으로 자를 수 없는 달걀과 양파 곁들인 호박나물에 빨강 주황 파프리카.^^
열무냉면 먹으려고 아끼고 아낀 열무김치 한 보시기.

 


차가운 음식이 싫다면, 땀 흘리며 먹는 팥칼국수나 떡국도 좋지요~
여름엔 어쩌다 딱 한 번 팥죽을 해 먹지만 겨울엔 3박 4일 팥칼국수를 먹기도 하지요.
팥죽 만드는 법은 여기로~ http://blog.aladin.co.kr/714960143/1778803 

 
 

면을 싫어한다면 웰빙식단의 두부 비빔밥도 나쁘지 않아요.^^ 
여기 올린 채소는 우리집 꽃밭에서 채취한 머위대와 씀바귀, 부추가 올랐어요.

  

 

아래는 점심에 땀 뻘뻘 흘리며 목살 구워 먹고 추가합니다.ㅋㅋ
나는 오늘까지 쉬지만, 고딩 아들은 내일까지 방학이라서 고기 구워 먹였어요. 
채소엔 꽃밭에서 채취한 머위잎과 씀바귀도 있고...큰딸한테는 미안하지만 인증샷은 필수에요.^^ 

 
 
 

돼지고기 목살구이에 막걸리 한 잔, 캬~~ 남편이랑 막걸리 한 병 나눠 마셨어요.
한 컵으론 좀 아쉽지만... 시원하고 기분좋게 한 잔, 나이 먹으니 술도 자꾸 땡기고 주량도 늘어요.ㅋ 

 

요건 안구 정화를 위한 서비스 샷~  향기와 자태를 뽐내는 문주란, 사랑초,시계꽃
클릭하면 대따 커져요~^^

 
 
    

 
 
알라딘에서 국수도 팔아요.^^ 
 
  
 
 
 
 
 
 
 
 
 
 
 
국수 이야기를 쓴 책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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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8-02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콩국수가 가장 땡겨요! 쓰으읍!!

순오기 2010-08-02 14:31   좋아요 0 | URL
목살과 막걸리도 추가했어요.ㅋㅋ

Forgettable. 2010-08-02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콩국수랑 두부 비빔밥!!!!!!!
혼자살다 보니 요즘 정말 뭐해먹지를 입에 달고 살아요. ㅠㅠ 집에 있을 땐 냉장고만 열면 나물이며 김치며 먹을 걱정 하나도 없었는데.. 힝 두부 비빔밥 보니까 엄청 나물 먹고 싶어요ㅋㅋ

콩을.. 구해봐야겠어요.

순오기 2010-08-02 14:32   좋아요 0 | URL
혼자 살면 끼니마다 뭘 해 먹나 고민되지요.ㅜㅜ
우리딸도 고시텔에서 세끼 먹으면서 뭔가 잘 만들어 먹는다네요.
뽀님도 잘 먹어야 건강과 기본 체력이 보장되니까 굶지 말아요.

비로그인 2010-08-02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간 흐린 오늘, 저는 점심으로 칼국수 먹었어요. 언니가 해주는 잔치국수 먹고 싶어라~~

순오기 2010-08-02 14:34   좋아요 0 | URL
칼국수~~ 우리 막내 임신해서 한 달을 칼국수 해 먹고 살았어요.
그 때문인지 막내만 아토피가 있어서 너무너무 짠하고 미안하고 그래요.ㅜㅜ
겨울엔 팥죽이랑 칼국수를 잘 해 먹어요. 우리식구들 면식을 좋아하거든요.^^

마녀고양이 2010-08-02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언냐,, 진짜 너무 하시네염~ ^^
아흑,, 콩국수 땡기는 더운 날입니다. 저, 목살 좀 봐.......ㅠㅠ

순오기 2010-08-02 15:49   좋아요 0 | URL
하하~ 너무 한다고 해서 안구 정화용 꽃사진 넣었어요.
글샘님의 시특강에 나왔던 사랑초, 얘들은 꼭 둘씩 같이 피어나요.ㅋㅋ

blanca 2010-08-02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순오기님 고문입니다...침이...잔치국수 육수낼 때 대파랑 마늘도 넣어봐야겠어요.

순오기 2010-08-02 15:51   좋아요 0 | URL
고문인가요~ㅋㅋㅋ
국물낼 때 다시마, 멸치, 양파, 대파, 마늘 넣어 끓이면 맛이 끝내줘요.
국물에 다진 마늘 넣으면 떠다니는 게 싫어서 저며 넣거나 아예 육수에 통마늘로 넣어요.

무스탕 2010-08-02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대로 맛을 낸 콩국수는 정말 끝내줘요! 얼음까지 동동 띄워주면 환상이지요 +_+
오늘 점심엔 더위를 무릅쓰고 볶음밥을 해 먹었지요 ^^

순오기 2010-08-02 16:10   좋아요 0 | URL
콩국수에 얼음까지 동동~~ 끝내줘요.ㅋㅋ
더위에 볶음밥을~ ^^

꿈꾸는섬 2010-08-02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잔치국수, 콩물국수에서 끝이 아니라 비빔냉면, 열무냉면, 두부비빔밥, 거기에 목살구이까지......그리고 막걸리라뇨. 와 너무 맛있었겠어요.
우리는 오늘 물냉면 먹었어요. 면은 삶고 육수는 마트에서 파는 걸로 했지요. 거기에 오이만 살짝 올리고 삶은달걀 올려주었더니 애들이 잘먹긴 했는데 순오기님 페이퍼보니 애들한테 급미안해지네요.
저도 내일 점심엔 좀 더 정성을 들인 점심을 제공해야겠어요.^^

순오기 2010-08-02 16:21   좋아요 0 | URL
우리도 마트에서 파는 거 사다가 그냥 해먹을 때도 있어요.
육수는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좋지만, 그게 안될때도 있으니까요.
우리 아들은 고명 얹어 주지 말고 그냥 달라고 하는데, 알라딘 인증용은 색감을 신경써야죠.ㅋㅋ

pjy 2010-08-02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인증샷이로군요 ㅠ.ㅠ

순오기 2010-08-03 00:36   좋아요 0 | URL
인증샷에 울면 어떡해요.ㅋㅋ

따라쟁이 2010-08-02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르릅.. 잔치국수와 콩물국수만 잇는 줄 알고 그래도 여름엔 콩국수지.. 하고 열었는데... 털썩... 흐르는 침만 추르릅....


순오기 2010-08-03 00:38   좋아요 0 | URL
따라쟁이님, 마고님과의 만남 페이퍼를 보면서 즐거웠어요.
두 분 대단하셔요.ㅋㅋ
그날 더 맛난 거 드셨으니 침은 거두라고요.^^

sslmo 2010-08-02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퓨전 요리의 대가를 몰라 봤네요~ㅠ.ㅠ
콩국수가 땡겨 열심히 스크롤을 내리다가,내공이 느껴져서 잠시 숙연해졌어요~
2008년,2010년 비교 인증샷이라니...ㅋ~.

콩국수에 복숭아랑,고추 들어간거 보고 순간 흡~했어요.
그리고는 이내 제 머리가 이토록 정형화 되었었나 싶어 반성,
저도 순오기님 뒤를 따라 퓨전요리에 힘써보려구요~^^

순오기 2010-08-03 00:39   좋아요 0 | URL
퓨전요리하고 하기엔... 고명만 바꿨을 뿐인데.ㅜㅜ
2009년에 찍어둔 게 없어서 못 올렸어요.ㅋㅋ

행복희망꿈 2010-08-03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다 먹고싶어요.
그중에서 팥칼국수가 제일 눈에 띄는데요.
저는 팥은 진짜로 좋아하거든요.^^

순오기 2010-08-03 17:33   좋아요 0 | URL
곁에 살면 저런 음식은 잘 해줄수 있는데..^^

프레이야 2010-08-03 0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이 밤에 이게 무신 고문이래요.ㅎㅎ
너무너무 맛나보여요. 헐헐~~
오기언니는 못하는 게 뭐냐구요 도대체?ㅋ

순오기 2010-08-03 17:34   좋아요 0 | URL
에고~ 심야에 봤군요.^^
요런 댓글을 우리 애들이 보면 '절대' 아니라고 하지요.ㅋㅋ

hnine 2010-08-03 0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국수가 말이지요, 먹는 사람은 간단하게 후루룩 먹는 음식이라고 하지만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선 국물을 내는 일부터 시작해서 결코 간단하게 후루룩 만들어지는 음식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알아요.
그래서 제가 제일 선호하는 국수는 위에는 없는 고추장양념장에 비비는 비빔국수인데 이건 또아이가 맵다고 뒤로 밀리기 일쑤네요 ㅠㅠ

순오기 2010-08-03 17:36   좋아요 0 | URL
맞아요, 간단하게 먹는 음식이 준비하는 손은 많이 가지요.
울남편 "간단하게 국수나 해먹지~ 간단하게 김밥이나 싸지"
순오기 "간단한가 당신이 해봐!" 이런다죠.ㅋㅋ
비빔국수 먹으려면 중고딩은 돼야죠.^^

마녀고양이 2010-08-03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시계꽃 받침대 어떻게 만드신거예요? 아아,, 둥글게 넘 이쁘게 마셨다...
시계초 피기 시작하네요. 저희 집은 아직 감감 무소식인데,, 아직 어려서 그런가..

시계초 너무 이뻐여, 정말. 만약에 올해 제가 얻은 시계초가 저녀석이 아니면, 저한테 자그마한 녀석으로 하나 주실 수 있을까요? 저희집 시계초 피면 확인하고 조를래여,,,,

순오기 2010-08-03 17:54   좋아요 0 | URL
시계초는 우리 화분이 아니고 남의 집 대문앞에 있는 거 찍었어요.
도서관 갈때마다 그 집 앞으로 다녀서 잘 알거든요.ㅋㅋ

예전에 장흥 귀족호두박물관에서 시계초를 처음 봤는데, 거기도 화분에 저렇게 돼 있더라고요. 대나무틀인데 시계초 전용 틀인가 봐요.^^

. 2010-08-03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래 꽃들까지 모두 먹고싶네요^^

순오기 2010-08-03 17:55   좋아요 0 | URL
꽃도 먹으면 행복할거 같죠?^^
문주란은 정말 향기가 진해서 마당에 놓인 화분에서 하나씩 필때마다 코끝에 달라 붙어요.

찌찌 2010-08-03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리솜씨도 좋으시고, 화초도 잘 가꾸시고, 글 솜씨도 멋지시고....
암튼 킹왕짱 이시와요~ 사랑초는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하고, 문주란은 제주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라던데 잘 기우셨네요. 시계초는 본적이 없는듯 한데... 오기언니집 대문앞인가보죠? 자꾸 한번 가보고 싶다! 맛난 국수도 얻어 먹고 예쁜 화초도 보고 넘 좋을듯... 언니는 저 말고도 펜들이 넘 많은지라 눈요기로 만족 할랍니다. 팥죽은 모름지기 달달한 팥 칼국수나 동짓죽이 최고죠. 쌀알든 팥죽은 심심해서 영 시원찮아요~

순오기 2010-08-03 17:59   좋아요 0 | URL
쌀알 든 팥죽을 아시는군요. 우리 고향 충청도에서 쌀 넣은 팥죽만 먹었는데, 광주에 살면서 팥칼국수를 즐겨 해먹어요. 새알심은 이웃집에서 찹쌀가루 가져와서 아이들이랑 만들었고요.
화분도 시누이가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우리집에 내려보내서 20년 넘게 키웠는데, 분갈이도 안해주고 가끔 쌀뜨물 주는 정도예요. 그래도 저희들이 알아서 꽃피우고 하더라고요.ㅋㅋ 문주란은 한 화분에 두 개가 있어서 나누었어요.

찌찌 2010-08-03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이들어(?)가면서 팥죽보다 호박죽이 더 땡깁니다.^^
저도 신혼초에 남편 첫 월급받은 기념으로 산 나무를 지금까지 잘 키우고 있어요. 우리 베란다에 있는 화초들은 거의 다 그러한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분갈이하기 귀찮다고 베란다에 정원을 꾸몄습니다. 대단하진 않지만 늘 정이 갑니다. 나무를 가꾸듯 우리 두 딸들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빌면서...

순오기 2010-08-06 20:40   좋아요 0 | URL
난 나이 들어도 호박죽보다 팥죽이 좋은데요.ㅋㅋ
나무는 적당히 방치해야 지가 알아서 잘 크는 거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은 늘 사랑으로 지켜봐야지요~~

lo초우ve 2010-08-08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박죽이 더 구수하죠 ^^
저도 팥죽보다는 호박죽이 더 좋답니다 ^^
이것도 나이탓???
ㅎㅎ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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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잔치국수 VS 콩물국수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8-02 14:48 
    일단은 마음산책 이벤트, 맛보기 페이퍼입니다.ㅋㅋ  주제에 걸맞는지는 모르지만, 우린 면식을 좋아해서 철따라 면식을 즐겨 먹습니다. 차거운 음식 VS 뜨거운 음식으로 제목을 붙였다가 잔치국수 VS 콩물국수로 대표주자를 내세웠습니다.^^   한여름에 음식을 해야 하는 주부의 고역은 말이 필요 없죠?  오늘은 뭘 해 먹을까? 날마다 궁리하는 것도 고역이지만, 가스렌지 앞에서 줄줄 흐르는 땀도 주체할 수 없어요
  2. 이 더위에~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8-05 20:03 
    저녁은 드셨나요?  어제 오늘 연이어 찌는 듯한 더위, 정말 대단합니다.ㅜ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데 음식을 하는 주부를 생각한다면  한여름에 이런 음식을 해달라고 하는 건 너무 뻔뻔(?)하겠죠? ^^    >> 접힌 부분 펼치기 >>    
  3. 잊지 못할 음식, 어머니의 손맛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8-15 23:43 
    오늘 마음산책 이벤트 마감이라 작성하는 페이퍼. (일단 등록하고 추가 수정...)    우리 아이들이 기억하는 엄마표 손맛을 읊어대는데 그럴듯한 요리는 없었다.ㅜㅜ  나물을 먹이기 위해 나물만 있으면 해줬던 비빔밥    돼지고기 보쌈   
 
 
같은하늘 2010-08-13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기언니의 페이퍼를 보고 저도 한번 참여해 봤어요.^^

순오기 2010-08-13 18:56   좋아요 0 | URL
잘했어요~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서 좀 그렇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