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프로포즈... 제가 결혼한지 근 10년만에 프로포즈를 한 게
아니고 이날 있었던 공연의 제목되겠슴다.
박학기,조규찬,박강성,김현철 씨 등 익히 들어 알고 있던 가수들과
어디선가 한번 쯤은 들어본 가수들과 우리 수준에 맞는 (랩이나 힙합은 너무 어려워)
노래를 듣고 같이 불렀습니다.

<공연 시작전에 박학기씨랑 우리 부부가 같이 사진 찍었습니다. 다행히 제 얼굴이 안 나왔군요^^>

<조규찬씨의 공연 모습... 농담을 하면서도 무덤덤,원래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어 보이는 타입...
노래 제목마저 잠이 들었어인가 해서 밤 10시부터 시작된 공연을 더욱 정숙한 분위기로 이끌어
가셨으나, 오래 하나는 기똥차게 멋있고,꼭 음반을 질러야 겠다는 구매 충동을 자극하신 분>

<김현철 씨... 아무리 봐도 김진수랑 너무 닮았다는 느낌이...결혼은 나보다 한참 후배더라는..>

<박강성 씨,이름만 어렴풋이 들어본 가수였는데,노래 무지 잘하더라는.... 농담도 재치있게 잘하고,
unchain my heart를 부르는데 관중들이 모두 뻑이 가버림..특히 누님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등에 업음. 나중에 알고보니 미사리 인기 순위 넘버 1이라고 함>

<마지막으로 박학기 씨의 공연... 원래 조용하고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는 타입인데,앞서 박강성씨가
분위기를 무진 띄워 놓아서 욱하는 심정으로 오버도 마다하지 않는 고객 지향의 서비스를 함.
막판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락 공연 하듯이 광분함...>



<막판에는 웃통도 벗어제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