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 들러서 서재 서핑만 간단간단히 하는 생활의 연속이다.
지난 주 내내 에스케이 텔레콤하고 멤버쉽,통신요금 청구 때문에
입씨름을 했고,다음 주에도 얼마간은 이어질 듯하다.
나도 업종이 그렇다보니 컴플레인을 많이 접해서 상담이나 민원응대가
쉬운 일이 아님은 잘 알고있지만,이래저래 이번 과정에서 에스케이텔레콤은
실망스러운 구석이 많았다.
기분 전환 겸 디카에 오랫동안 담아 놓았던 짱구의 생애 처음 스키타기 사진 몇 장을
올려놓는다.

여기는 강원랜드에서 운영하는 하이원스키장이라네요...짱구의 작은 아빠덕분에 난생 처음 스키도 타보고..
겨울방학시작하면서 부터 어찌나 스키타령을 하던지...
 


스키강습시작!!!


설원을 질주하는 짱구... 실제 속도는?? (여유있는 수준)^^



추운 날씨에 얼굴이 벌개진...



생각보다 힘들지 욘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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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7-03-17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도 살인미소예요. ㅎㅎㅎ 근데 도토리는 왜 뿌루퉁?

짱구아빠 2007-03-17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오래간만이네요... 짱구는 스키탄다는 사실 그 자체로 표정관리가 안되는 거구요,덤으로 따라온 도토리는 날씨가 추워서 조금은 힘들어 했다네요..
게으른 아빠는 안 따라가고 엄마랑,짱구랑,도토리만 겨울 막바지에 스키여행을 떠났네요...
 
 전출처 : 해적오리 > 죽음의 골짜기를 간다해도...


Quand je marche dans la vallée de l'ombre de la mort
je ne crains aucun mal
car Tu es avec moi

Psaume 23

 

죽음의 골짜기를 간다해도 무섭지 않다는 시편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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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목요일에 직장 동료들과 바이젠이니 둥켄이니 하는

생소한 이름의 양조 맥주를 몇 잔하고 집에 갔더니,

짱구와 도토리를 다 재우고 다림질을 하던 짱구엄마가 독기서린 눈으로

나를 쳐다보는 것이었다.

요새는 술을 먹어도 일찍일찍 ( 보통 12시 전후...예전에는 익일 02~03시...)

귀가하여 별로 책잡힐 일이 없는데라고 생각하는데,

"책 좀 가려가면서 보지!!" 이러는 거다.

뭔 소린가 잠시 고개를 갸우뚱하다가 며칠 전에 내 서재에 올린 "다세포 소녀" 세권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거다.

19금 도서라  침실 책꽂이에 갖다 놓았는데, 아직은 엄마,아빠의 공간과 자신들의 공간에 대한 개념이

없는 짱구와 도토리는 침실에 수시로 들락거리는데, 거기다 책을 갖다놓으면 어쩌냐는 것이다.

다시 살펴봐도 그다지 노골적인 내용은 없어 보이고, 사회비판과 풍자를 주로 이루는 내용이라

봐도 무방하지 않냐는 의견을 개진했다가 안 깨지는 물건만 날라다녀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어쩔 수 없이 서재방 맨 윗칸(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에 갖다놓아야 했다.

아울러 다시 한번만 19금 만화를 사들고 집에 오면 내다버리겠다는 경고 방송까지 청취해야 했다.

이제 집에서 나의 공간은 정녕 없는 게 맞나보다.....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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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7-02-27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ㅍㅎㅎㅎㅎㅎㅎㅎㅎ
잘 지내시죠?

짱구아빠 2007-02-28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파시오나리아님> 넵!! 잘 지내고 있습니다. 책 선택의 자유를 침해받고 있기는 하지만,금서에 해당되는 책들 말고도 볼 책들은 산더미처럼 쌓여있거든요...
게다가 얼마전에는 서평단에도 당첨되었구요... 날이 따땃해 지니까 지낼만 합니다.
올 겨울에는 감기 때문에 무진 고생했거든요... 해적파시오나리아님도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잘 지내시길 바람다.

진/우맘 2007-03-17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혹시 19금 만화 모두 버릴 일 생기시면 저한테 버리세요!^0^

짱구아빠 2007-03-1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잊지않고 연락드리겠슴다. 엊그제는 <에스엑스이>하고 <에로스 문화기행>,<에로틱>도 금서로 지정되어 으슥한 곳으로 귀양보내야 했습니다. ㅜ.ㅜ

진/우맘 2007-03-21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버리시기 전에 장기 대여도 한 번 고려해 보심이....^0^

짱구아빠 2007-03-21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분이 진/우맘님밖에 없으시네요....깊은 관심을 보여주심에 적극 호응하여 일정 잡히는대로 연락드리겠슴다. ^^
 










2007년을 정신없이 맞이한 터라 읽고 있는 책들에서나마

머리 아프기 싫어 즐겁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열심히 찾아 헤매이고 있다.

예전에 우리 집에 텔레비젼이 있던 시절에 몇 번 본 <다세포소녀>...

야한 영화(라기보다 분위기가 야릇한 영화라고 해야하나??)이면서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코믹성이 강한 내가 좋아하는 취향의 영화였다.

(오스틴 파워-이 너무나 뻔하고 어처구니 없음으로 가득찬 영화를

놓고 짱구엄마랑 취향의 대립이 극심했다 - 같은 영화)

이 세권의 만화를 설날 직전에 독파하면서 정해놓은 취침시간 새벽 2시를 훌쩍

넘기게 되었다.

"성"을 매개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난,원조교제,왕따,동성애,트랜스젠더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을 하면서도 종국에는 폭소를 자아내게 하는 "한방"에 자빠질 수 밖에 없는

구도를 펼쳐보인다.

가난이라는 "짐"(짐같이 보이지는 않고,사람같아 보인다)을 항상 등에 이고 다니는 가난을 등지고 있는

소녀,친구들에게(과연 이런 경우 친구라 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멸시와 왕따를 겪는 외눈박이의 고달

픔, 빼어난 미모를 갖고 있으나 생래적인 남성을 갖고 살아가는 두눈박이와 그(녀)를 사모하는 F4(왜

F4인지는 모르겠으나,꽃보다 남자인가 꽃미남들 나와서 설쳐대던 중국 드라마에 연원을 두고 있지 않을

까 싶은데)의 명진(이 친구의 두눈박이를 향한 사랑의 행동은 짠하면서 너무 웃긴다),

사람들의 호기심을 풀어주는 테리우스 → 주로 엽기적인 호기심(왜 여성들은 화장실을 함께 들어가나

?(난 여성들이 함께 화장실 들어가는지는 몰랐다. 화장실 입구까지만 같이 간다는 사람도 있고 해서

과연 진실이 무언지 더 궁금해졌다.하기야 도토리 녀석도 외식할때만 아빠 손을 꼭 잡고 화장실을 가서

응가를 하고,볼일 보면서 화장실 문을 못닫게 하여 다른 볼일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는 한


다만 ㅡ.ㅡ;;;)

건전함과 고상함을 추구하는 이들에겐 별로 좋은 인상을 못 줄 수 있으나, 알거 어느 정도 아는 사람들

(?)은 별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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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연휴 분위기가 어제까지는 안 살더니,

오늘은 스리슬쩍 사라진 직원들의 빈자리도 제법 보이고,

설 인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조금은 명절이 다가온 듯도 하다.

명절이라고 해봐야 멀리도 못 가고 서해 바다 인근의 "안산"과

"중곡동"을 오가는게 전부라 귀향이라 할 것도 없다.

게다가 연휴기간까지 사흘밖에 안되니...................................

여하간

알라디너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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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2-16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 정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ephistopheles 2007-02-16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기껏 양수리쪽만 왔다갔다 하면 됩니다만...그길이 엄청 막히는 길이라서
벌써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해적오리 2007-02-16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어제 제주도 내려와서 오늘 저녁은 치카 언니랑 먹고 좀 전에 들어왔답니다. ^^

짱구아빠 2007-02-20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설날 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너무 짧아서 친지 분들 찾아뵙고 나니 3일이 금방 가버렸네요...
메피님> 연휴 첫날 방배동에 있는 큰 집 형님네 갈 때는 "와 이 길이 왠일이니?"싶게
스피디하게 오고갔습니다 (안산에서 방배동이 편도 40분밖에 안 걸렸거든요..평소에는 1시간 30분은 족히 걸렸었네요),다음 날 압구정동 외삼촌댁도 갈 때는 빨랐는데,
중곡동 처가집에서 우리 집으로 돌아올 때는 귀경 차량하고 맞물려서 시간이 제법 걸리더군요,그래도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었슴다..메피님은 편한 길이 되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해적파시오나리아님> 날나리난쟁이해적님에서 개명을 하셨군요.. 저 같이 단순한 사람이 외우기에 너무 어려운 이름이군요 ^^.. 제주에서 설 잘 쇠시고 올라오셨겠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