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하는 글쓰기>,<스티븐 킹 단편집>(이 책은 황금가지에서 제법 두툼하게 출간되었는데,
책의 외관은 많이 실망스러웠다..그래도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음 )
이후에 오래간만에 만나는 스티븐 킹의 작품집이다.
스티븐 킹의 유명한 작품들은 주로 그의 소설보다는 영화를 통해 많이
접했다.<쇼생크 탈출>,<돌로레스 클레이븐> 정도....

오래간만에 접하다 보니 내심 기대가 큰데, 첫번째 수록 작품인 "안개"부터 폭풍 후에
몰려든 정체불명의 안개의 공포에 대하여 실감나게 다루고 있다.
러시 아워의 힘들고 짜증나는 1시간 동안의 지하철 탑승시간이 무지 짧다고 느껴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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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저자가 옥중편지를 보낸 시점을 보니
벌써 10년이 되었다) 깐수라는 이름의 아랍국적의 간첩이 체포되었다는
방송 및 신문기사를 접한 기억이 난다.
정보과잉의 시대에 살다보니 시간이 몇 년만 지나도 아둔한 내 머릿속에는
별로 남아있는 게 없는데, 이 책을 펼쳐들면서 10년전 정수일 선생의
감옥 안에서의 삶을 멀치감치에서나마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유독 지식인에 대한 정권의 탄압이 모질었던 시대를 겪다보니
감옥안에서 주옥같은 글들을 쓰신 선생님들을 책으로나마 만날 수 있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신영복 선생님과 서울대 유학생 간첩사건으로 옥고를
치르신 서준식,서승 선생님...

글을 남기지 않은 훨씬 더 많은 억울한 이들...
지금도 그런 사람들이 없지는 않겠지만,군사독재의 긴 터널을 "우보천리"(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한 지식인들과 이름이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은 이들의 지난한
노력의 성과물이다.
그러나 아직도 우보천리의 여정은 길기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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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먹을 거는 많다.
이 책은 그렇게 외치는 듯 하다.
맛있다고 하는 식당을 산 넘고 물건너 찾아가거나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정도로
음식에 목숨을 거는 편이 아닌지라 맛집에 대한 소개를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접해도 (문화방송의 <찾아라 맛있는 TV>, 각종 맛집 소개 책들,지인들의 소개)
무덤덤한 편이지만 이왕이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큰 즐거움 아닌가?

중간 정도 읽었는데 처음 들어보는 어란,채묵이라는 음식이 등장해서 음식에 무지한
나에게 배움이 욕망을 불러일으켜 주고 있다.
중간 중간에 낑궈져 있는 김경호 님의 만화도 미소를 머금게 한다.
불친절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는 부자의 에피소드는 박장대소케 했다.

가볍고 부담없는 마음으로 음식에 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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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일요일 오후다.
원래는 코엑스에서 하는 서울국제도서전을 구경가려고 하다가
늦게 일어나고,아이들하고 실갱이 하면서 브런치를 먹고,
우연히 우리 식구 모두 좋아하는 <이누야샤>를 방금 전까지 보다보니
머나먼 코엑스까지 가기가 귀찮아져 버렸다.
<몬스터>7권도 역시나 1시간 만에 다 읽어버릴 정도로 몰입의 힘은 대단했다.
다만 닥터 텐마가 처한 상황에서 너무나 작위적으로 등장하는 조연들이
조금씩 거슬린다. 외과의사라는 그의 직업이 스토리 전편에서 강조됨도 마찬가지...
어떻게 다치든 그가 손만대면 다 치료가 된다는 설정도 억지스럽다는 느낌이....

그래도 여전히 한번 잡으면 도저히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괴물>같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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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6-04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라사와 나오키의 작품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복잡해지더라구요..^^
둥글둥글하게 생긴 인물 캐릭터에 비해 스토리는 점점 심각해지는 작품...^^

물만두 2006-06-04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몬스터 ㅠ.ㅠ 만순이의 반대로 못산 책입니다~

짱구아빠 2006-06-05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ephisto님> 엄청 잠이 쏟아지고 졸리운 상황에서 조금만 보다 자야겠다고 생각하고 펼쳤는데,다시 말똥말똥해져서 결국은 순식간에 다 보고 말았습니다. 핵심적인 주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곁가지 이야기를 풍성하게 이끌어 가는 힘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림 스타일도 섬세하고,등장하는 여성 주인공들(니나,에바)의 미모도 훌륭하구요...
물만두님> 만순님의 반대를 무찌르시고 질러보실만한 작품이라 사료됩니다.^^
 
 전출처 : 이매지 > 아는 만큼 챙기는 공짜 정보 총망라!

아는 만큼 챙기는 공짜 정보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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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튜터(www.officetutor.co.kr )에서는 오피스 프로그램 무료강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액세스, 아웃룩, 프린트페이지, 퍼블리셔, 포토드로우를 초보곂걀?칼럼으로 나눠 동영상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청(www.smulti.ketis.or.kr)에서도 멀티미디어강좌 탭을 통해 포토샵, 나모웹에디터, 3D MAX, 파워포인트 등 홈페이지나 웹디자인에 필요한 동영상강좌를 모두 개방해 둔 상태다. 국비지원교육정보센터(www.gukbi.com )에서는 ‘무료교육과정’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취업관련 무료강좌(자격증, 실무교육, 취업실무 등)를 제공하고 있다.
연극에 목마르신가요?

연극계에도 무료 공연이 많다. 이미 지난 ‘세계연극의 날’(27일)을 맞아, 대학로의 29개 소극장에서는 그 날 하루 동안 관객들에게 무료 공연(로미오와 줄리엣, 댄스컬 사랑하면 춤을 춰라, 라이방, 관객모독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만약 자신의 주민등록증에 3이 세 번 이상 들어가는 분이라면 다음달 6일부터 18일까지 공연하는 ‘도시녀의 칠거지악(02-757-1810 극단 서울공장)’ 을 보러 가길 권한다. 무료다. 두 번만 들어가면 20%의 할인 혜택도 있다. 대학로 극장 달맞이꽃(02-742-3705 인아소극장) 10주년 정기공연도 다음 달 18일까지 미리 예약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가뜩이나 형편이 좋지 않은 연극계가 잦은 무료 공연 때문에 ‘출혈과다’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 만큼 공짜 연극을 찾는 대학생이라면 무료 공연의 취지 정도는 생각해 보도록 하자.
무료 건강검진으로 효도하자

당신 몸이 어지간히 아프지 않으면 병원 진료비도 아끼려 하시는 어머니들을 위한 공짜 정보, 자식인 우리가 챙겨드리자.
관동대 명지병원(031-810-6930)에서는 다음달 30일까지 자궁경부암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자궁암 여부를 판별해 준다.대덕구보건소(02-939-3262)에서는 30∼69세의 여성 800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갑상선질환을 무료로 검진해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만 40세 이상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2년에 한 번 출생연도의 짝곂┝熾?따라(작년에 받지 못한 홀수년 출생자도 올해 공단에 신청 가능) 검진장소를 배정받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어머니 생년월일, 이 기회에 기억하자.
그 외 일상 속 공짜기회

공부를 열심히 해서 눈이 나쁜 학생들은 베스콘렌즈(www.bescon.co.kr )나 바슈롬(www.bausch.co.kr )에서 무료 렌즈를 시험 착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시험렌즈착용을 신청하고 쿠폰과 함께 신분증을 지참한 뒤 지정된 안경점을 방문하면 된다.
문자 보내는 20원도 아끼고 싶은 분들은 파워SMS(www.powersms.co.kr )에서 한 달 평균 300건(하루10건)의 무료문자를 제공하니 참고하자. 단 보내는 문자마다 스폰서의 광고문구도 포함됨을 고려할 것.
자잘한 공짜 팁
자동응모 서비스 아세요?
퀴즈를 풀거나 문제의 정답을 맞혀야만 응모가 가능한 이벤트의 경우, 이 서비스를 통하면 문제를 풀지 않고 자동으로 정답을 체크해 한 번의 클릭으로 자동 응모가 된다. 단 아조와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이트에서는 유료다.
공짜 즐기기 달력
경향신문에서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공짜 즐기기 달력’을 제공한다. 무료 공연이나 행사 외에도 다양한 공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황지원 학생리포터 crazygirl04@hanmail.net

 

출처 : 대학내일 328호 (http://www.naeilsho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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