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8번째 책은 김명훈 님의 <조지 W. 부시의 엉터리 영어>다.
작년 말에 중간정도까지 읽었다가 다른 책들 보느라 가방안에 넣었놓았다가
퇴근 길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슬픈 외국어>를 다 읽어버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각 단락별로 짤막짤막하게 부시의 무시무시한 영어가 등장한다.
하도 기막힌 표현이 많아 잘 안 쓰던 서평까지 밑줄 쫘-악 그어서 올려놓았다.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으나 세계 평화를 위하여 더 이상 부시가 세상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지위에 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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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적립금이 1만여원 있었다.
무슨 책을 살까 특히 추가 비용 발생억제에 주안을 둔 끝에
김동춘 교수의 <전쟁과 사회>로 결정하였다.
어제 책을 받았고 무라카미 하루키의 <슬픈 외국어>를 다 읽고 나면 도전해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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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곱 번째 손에 잡은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슬픈 외국어>다.
얼마전에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를 읽었었는데,대단한 기대를 하고
읽어서 그런지 몰라도 "우와 정말 죽이네"같은 탄성을 지르지는 못했다.
소설에 깔린 복선이나 은유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내 탓을 해보나,
흔히 <상실의 시대>에 대하여 평론가들이나 독자들은 하루키의 음악에 대한
감수성이 탁월하게 드러난 작품이라고 주장하던데 소설속의 주인공들처럼 음악하고 엮여서
살아보지 않아서인지 <상실의 시대>를 읽는 내내 공감하기 어려웠다는 게(들어보지도
못한 음악에 대해서는 상상력도 무용지물이니...)  솔직한 느낌이다.
이번 <슬픈 외국어>는 나온지 좀된(1996년 작이라고 하니..) 수필집이지만 하루키의 진솔한
모습에 다가가 볼 수 있을까하는 기대로 시작해 본다.

공선옥 님의 <공선옥,마흔에 길을 나서다>는 이야기 거리가 많아서 리뷰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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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 노통의 <적의 화장법>이 조금은 싱겁게 끝났다.단 하루만에...
노통의 또다른 소설 <오후네시>가 있기는 하지만 노통에게 물리기 싫어
다음 기회로 미루고,처음으로 공선옥 님의 책에 도전키로 했다.
강한 자극성 음식을 먹은 후에 속을 달래주는 음식을 먹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면
적절한 비유라고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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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페이님 안녕하세요?
보내주신 선물 잘 받았습니다.
마우스패드,책갈피,손수건,다른 하나는 무엇에 쓰는 건지 이름을 잘 모르겠지만
장식물 같네요.. 멋진 필체의 카드두요..
제 서재에 오신 분들께 자랑하려고 사진 올립니다. 
으쓱으쓱 ^ ^ ;;   =3=3=3=3



선물1호 :  "마우스패드"입니다.



선물2호 : 손수건입니다.



선물 3,4호 : 좌우에 있는 게 책갈피입니다. 가운데 있는 것은 정확히 이름을 모르겠네요^^;;

사진이 좀 멋있게 나오지 않았는데요,실물은 훨씬 멋집니다.
친페이님께서 같이 보내주신 카드는 저만 보려고 올리지 않았습니다.
멋진 선물을 보내주신 친페이님,정말 멋진 선물 감사드리구요,
비록 먼 곳에 계시지만 알라딘마을에서 자주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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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Pei 2005-01-15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력은 관세에서 몰수 당했던가? 신청용지에 제가 기록을 안했던가? 혹시 신청에서 빠졌다면 몰수 당한다?

짱구아빠 2005-01-15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달력이 빠졌었네요..
멋진 달력이라고 집사람이 오자마자 빼앗아서 아이들 방에 걸어둔 거
다시 내렸습니다. ^^




ChinPei 2005-01-15 0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달력이 1등 상품의 Main 이니까, 안심했어요.

짱구아빠 2005-01-16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페이님> 제일 중요한 메인인 달력을 빼먹을 뻔 했네요..
달력에 있는 일본 전통그림은 인쇄된 그림 위에 금박같은 것을 덧 씌워서 입체감을 살렸는데,이런 방식은 처음 보는 것이라 딥따 신기했습니다.^^

sooninara 2005-01-18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선물에 입이 안다물어지는군요..역쉬 일등은 다르군요..^^

짱구아빠 2005-01-19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nara님> 제 서재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실물은 더 멋있는데 제 사진 실력이 많이 딸려서 생각보다 멋지게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자꾸 쑥스러워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