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8번째 책은 김명훈 님의 <조지 W. 부시의 엉터리 영어>다.
작년 말에 중간정도까지 읽었다가 다른 책들 보느라 가방안에 넣었놓았다가
퇴근 길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슬픈 외국어>를 다 읽어버려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각 단락별로 짤막짤막하게 부시의 무시무시한 영어가 등장한다.
하도 기막힌 표현이 많아 잘 안 쓰던 서평까지 밑줄 쫘-악 그어서 올려놓았다.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었으나 세계 평화를 위하여 더 이상 부시가 세상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지위에 있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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