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영동고속도로를 쾌속질주하여 강릉에 왔습니다.

쏟아지는 빗줄기와 대관령을 관통하는 터널 인근에 자욱하게 깔린

안개를 뚫고 2시간 30분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어제 저녁늦게까지 퍼붓던 비는 밤이 지나면서 그치고

오늘은 마치 가을하늘처럼 높고 푸르기만 합니다.

태풍의 여파인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으나, 파도는 상당히 거세 보입니다.

바다를 보니 담박에라도 뛰어들어가고 싶으나 업무상 출장인 관계로

군침만 삼키다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다시 비가 온다는데,짧은 시간이나마 이 좋은 날씨를 만끽하렵니다.

약들 오르시라고 몇 글자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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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11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그나마 태풍이 사라져 다행입니다. 약이 아니라 걱정할뻔했잖아요^^

sooninara 2006-07-11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젠 고생하셨겟어요.

날개 2006-07-11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다사진이라도 올려주세요..^^

세실 2006-07-12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부럽습니다.
사방이 땅으로 둘러쌓인 곳에 살고 있는지라 그저 바다만 바라봐도 행복합니다.
저두 가을이면 부산으로 출장가니 실컷 바다 구경하고 올꺼예요~~~

짱구아빠 2006-07-12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오늘 우리 동네에 340밀리미터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그 일대가 난리가 났다고 하더군요... 짱구는 정상적으로 등교했는데,도토리는 유치원차가 못들어와서 본의아니게 땡땡이를 쳤다네요... 비가 그쳐야 할텐데...
sooninara님> 빗길 운전이 힘든게 앞차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가게되어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는 게 젤로 답답했습니다. 큰 트럭 옆을 지날 때는 정말 앞이 안뵈더군요...
날개님> 디카를 집에 놓고 왔어요 ㅠㅠ
세실님> 태풍의 뒤끝이 남아서인지 파도가 거칠어서 바다 구경하기에는 더욱 좋았습니다. 부산가셔서 바다 구경 많이 하시고,맛나는 회도 맛보시고 오세요...

2006-07-15 1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