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횡무진 서양사>를 마침내 다 읽었다.
지난 주부터 업무 시작하기 전에 매일 20분씩,
청주 올라가는 비행기 안에서,서울에서 제주 내려오는 비행기안에서,
운동하다가 10~15분정도 휴식시간을 이용해,
집에 가서 저녁 먹고 잠잘때까지...
시간 날때마다 읽는다고 읽었지만 660여페이지의 분량은 끝이 없어 보였는데
어제 드디어 그 끝을 보고야 말았다.
하기야 서양문명이 시작되고 근 2000년 정도 되는 역사를 한권으로 압축한 거니
이것도 많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행인 것은 방대한 양에도 불구하고,저자의 이야기
솜씨가 만만치 않아 전혀 지루함 없이 읽어낼 수 있었다는 점이다..
만약 재미가 없었다면 진즉이 다른 책들과의 권력투쟁에서 밀려났을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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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04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05-11-04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세요

chika 2005-11-04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요 제목에 <>를 넣으면 브리핑에 글자가 안뜹니다. "를 다 읽었다"라고 뜨거든요. 그래서 제목에는 []꺽쇠를 사용해주세요~ ^^;

짱구아빠 2005-11-04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감사합니다. 이 책을 읽는 시간은 즐거웠습니다.
하늘바람님> 책이 재미있으면 아무리 두툼해도 별로 지겨운 줄 모르는데,재미없으면 문고판이라도 지겹기 이를데 없죠.... 처음 뵙는 거 같은데 자주 마실 오시길 바랍니다.
새벽별님> 본문은 661페이진가 그렇구요,뒤에는 유럽의 주요 왕가의 가계도 같은게 있고,마지막에 연표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그러한 부록까지 합치면 688페이지 될 것입니다. 페이지수를 정확히 집어 내시는 것을 보니 새벽별님도 이 책을 읽으신 모양이군요... 추천 감사드립니다.

짱구아빠 2005-11-04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ka님> 바꾸어 보았습니다. 이제 잘 보이시나요?? 저는 제대로 보이는데,다른 분들은 그렇지 못한가 보군요... 앞으로 꺽쇠 사용시 유의하겠습니다. ^^

panda78 2005-11-04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궁금해져요- 저도 사서 읽을까봐요. ^^

짱구아빠 2005-11-04 15: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전반적으로 지루하지 않게 읽었는데요,로마에서 중세로 이행하는 시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동명이인이 많아 혼돈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새롭게 아는 사실들이 많아요.. 윌리엄,기욤,빌렘이라는 이름이 전부 같은 연원을 가졌으나 영어권이냐 불어권이냐에 따라 달리 불리운다든지,2차 대전당시 독일,이탈리아를 추축국이라 불렀던 것도 베를린과 로마가 같은 경도 상에 있었기 때문이라네요..
그밖에 무심코 지나갔던 사항들 중에서도 새롭게 알게된 내용이 많습니다.
저자의 유머감각도 곳곳에서 빛나구요...(예를 들어. "잘리어"가문은 몇년 되지않아
권력에서 가문 이름 그대로 잘리었다.. 같은 거 ^^)

하늘바람 2005-11-05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전 꿈도 못꾸는데

짱구아빠 2005-11-05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매번 책을 살 때 페이지 수도 따져보는데,그걸 미처 생각 못했네요...^^
하늘바람님> 그냥 읽는 거지요..제 일상의 자투리 시간에 틈틈히 읽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역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부담없이 접근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