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쉰 후유증이 슬슬 나타나고 있다.
오늘 아침에 간단한 아침 운동 (자전거타기,윗몸일으키기)을 하고 재본 체중은
어제 보다 300그램 증가다.
어제 저녁에 야근하면서 피자 두조각하고 콜라 2잔(작은 종이컵)먹고,
집에 와서 짱구엄마의 꼬심에 넘어가 성당 구역모임에 나간게 쥐약이었다.
육지 있을 때에는 성당 구역모임은 경건 그 자체이며,음식이라고 해야 간단한 다과류가 전부였다
(고 한다. 짱구엄마한테 들은 이야기다. 내가 성당 구역모임에 나간 적이 없으니..)
그런데 여기는 구역모임 끝나면 모여서 술판을 벌이고(어제도 갔다가 연세 지긋하신 분들이 소주
한잔하라고 주시는데 차마 거부할 수 없어 연거푸 몇잔을 받았다),고기를 굽는 등 잔치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래서 피자를 먹긴 했지만 배고픈 김에 엄청 먹어버린 것이다. ㅠㅠ
오늘 체중 증가의 주원인은 어제 성당 구역모임 참석해서 왕창 먹은 데 기인한다.
퇴근 후에 어제 먹은 거 빼려면 또 자전거 바퀴를 얼마나 굴려야 하나???????
목표까지 1,150그램 남았다.
어제 먹은 거는 오늘 반드시 빼고, 내일은 스쿼시 코치가 알려준 재활의학과 가서 치료받아서
하루라도 빨리 스쿼시를 쳐야겠다.
이 상태로 나가다는 그동안 뺀 살 다시 다 찌우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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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8-26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1킬로만 빼면 목표체중 도달이라고요? 대단하십니다.
짱구아빠님의 의지가 그저 놀라울뿐......

물만두 2005-08-26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리하진 마세요...

짱구아빠 2005-08-26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평소하던대로 운동을 한다면 1킬로그램은 별게 아닌데요... 운동량이 확 줄수밖에 없는 지금 시점에서 1킬로그램은 높은 산입니다. 그리고 그제,어제,오늘까지 몸무게가 전혀 줄지 않고 느는 추세를 보이는 것이 더욱 두려운 것이구요..
물만두님> 고지가 저앞에 있는데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며칠만 무리할랍니다.

짱구아빠 2005-08-26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술먹는 패턴이 1차 소주+삼겹살,회, 2차 맥주+과일,오징어 이런 식으로만 이어져도 다음 날이면 기본 1킬로그램은 증가합니다. 그래서 7월부터 금주했는데 완벽하게 지켜내질 못해 깊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9월에 계체량 통과하고 나서 한잔 거하게 하렵니다. ^^

marine 2005-08-29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 놈의 술과 안주발!! 저도 다이어트 할 때 회식 같은 자리가 넘 부담됐어요 그런데 가서 안 먹을 수도 없고 매번 빠질 수도 없고... 순환기 내과 교수들에게 본인들은 체중 조절을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으니까 다들 회식 자리에 빠진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회식이 문제입니다 ^^

해적오리 2005-08-29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제가 서재 출입을 안 한 기간에도 짱구아빠님의 다이어트는 계속 되었군요. 대단하세요. 목표와 더불어서 남은 기간 대조해보았을 때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도 짱구 아빠님 화이팅!
글쿠 성당 반모임...그 분위기 제가 싫어라 하는 잔치 분위기...안봐도 훤하네요. 근데 어느 성당에 나가세요? 분위기상 울 성당인거 같기도 하고...궁금궁금...

짱구아빠 2005-08-29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나님> 저는 회식의 긍정적 기능(술 먹으면서 힘들고 서운한 일에 대하여 격의없이 이야기하는 거)도 일부 인정은 하지만,다이어트 시작 이후로 가장 두려운 것이 회식 및 술자리입니다. 몇번의 술자리에서 술 안 먹고 버티긴 했지만, 그것도 한 두번이지..매번 그러기도 미안하고,술자리를 지속적으로 빠지기도 미안하고 해서,사람들하고 같이 먹을 때 왕창 먹여버려서 당분간 술이라면 넌더리를 내게끔 만들어 버릴라구요..^^ 그럼 한 일주일 정도 평안하겠죠???? 아울러 다른 취미생활(저는 지점내 차(다도) 동아리 결성계획입니다)을 개발하려고 합니다.
날나리님> 정말 오랜간만이십니다.반갑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노력한다고 했는데,계체량 측정을 앞두고 손목과 무릎에 이상이 생겨서 목표 달성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네요...그런데 의외로 책읽으면서 자전거타기 하니 덜 지겹고,땀도 제법 나더군요.. 다시 스쿼시나 골프를 칠 수 있을때까지는 자전거타기 등으로 버텨야 할 것 같습니다. 짱구엄마랑 아이들은 노형동 성당에 나가고 있습니다. 잔치 분위기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제발 소주만큼은 시원한 걸로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 ^;;;;; 퇴근 후에 운동하고 다시 체중 체크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