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교 <시에 전화하기>

폴 토드 외 <조작된 공포>

박시백 <조선왕조실록 5권>

사이먼 윈체스터 <영어의 탄생>
5월 16일은 내 생일이다.
30대 중반을 넘어선 이후로 생일을 따지는 게 반갑지 않다.
간만에 만나는 후배 녀석들도 "낼 모레면 마흔이시네요" 어쩌구 하면서
꼬-옥 다시 한번씩 나이먹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그래서 요새는 학생때 처럼 술로 시작해서 걸판지게 생일을 지내지 않고,
조촐하게 가족들하고만 함께 한다.
이번 생일에는 집사람이 마련해 준 선물 (자전거 안장에 덧댈수 있는 보조안장-지난 번
자전거 여행시 제일 힘들었던 게 엉덩이 통증이라는 말을 듣고 사왔단다.-과 자전거용 백미러)
과 생일이면 회사에서 주는 선물인 해피머니 상품권 3만원 어치를 받았다.
그런데 해피머니 상품권은 알라딘에서는 사용이 되지 않는 것이다.
차선책으로 예스24에 가보니 상품권 발생 회사와 무슨 문제가 있는지 원래 사용가능했는데
잠정 중단한 상태였다.
결국 디비고 디비다가 영풍문고에서 사용이 가능하여 위 4권의 책을 구입하였다.
(영풍문고는 4만원 이상 되어야 무료 배송이어서 결국 만원 조금넘게 추가 부담이 발생했다)
이왕 상품권 줄거면 알라딘이나 예스24에서 사용 가능한 것을 줄 것이지 범용성 떨어지는
걸로 줘서 4년만에 영풍문고하고 거래하게 만들다니....
이 정도면 알라딘 마일리지가 만점을 훌쩍 뛰어 넘을 수 있었을텐데..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