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야 아빠는 엄마가 너를 고생시킨대

고기도 잘 안먹어서 너가 잘 못크고

하고 싶다고 인형만들기에  뜨게질에 엄마들집에 놀러가고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지쳐서 잠이들다가 또 깨어 인터넷하는 엄마 때문에 복이는 얼마나 힘들지 걱정이래.

정말 그러니?

욕심많은 엄마를 용서해.

하지만 네가 나오면 아빠가 엄마대신 엄마 못 먹는 삼겹살도 먹여주고 고기도 많이 사주겠지.

그러니 엄마 입맛 닮으면 안돼. 복이야.

엄마도 이제 쉬면서 쉬엄쉬엄 지낼게.

얼른 자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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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10-14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
엄마가 즐겁고 행복한 것이 복이가 제일 좋아하는 걸꺼예요.. ^^
제가 생각하는 태교의 가장 기본은 엄마의 행복, 즐거움, 기쁨을 느끼는 상태라 생각되어요..
무리를 하면 안되는 것은 맞지만, 임신 중이라고 축 쳐져서 지내는 것 또한 아니라고 봐요..
전 지금처럼 하늘바람님이 인형만들고, 뜨게질하고 친구들과 놀고 하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잠은 좀 충분히 자두시고, 나머지 시간은 하늘바람님이 하고 싶은대로 즐겁게 생활하시면 될 것 같아요..
먹는 것도, 고기가 싫어서 안먹히는데 억지로 먹을 것은 없구요. 대신 고기에 있는 영양소가 있는 다름 음식을 맛나게 먹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콩, 두부, 버섯 등등.. ^^

복이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잘 태어나겠어요.. ^^

복이 아빠에게 동요나 불러 달라 하세요~~!! ^^ 복이에게 이야기도 해달라 하시구요.. ^^ 아가는 엄마 혼자 태교하고 키우는 것이 아니잖아요.. 아빠도 같이 해야지.. ^^ (이미 해주실 것 같기도 하지만.. ^^)

하늘바람 2006-10-14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실론티님 안해준답니다 흥 치 삐짐이지요.
지현이야 말로 사랑받고 태어나고 사랑받으며 자라는 것같아요 지현이 얼굴에는 언제나 밝고 해맑음이 녹아 있어요

ceylontea 2006-10-14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복이 아빠에게 태교는 엄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빠가 같이 해야 한다고 꼭 말하세요...
아빠의 저음이 태아나 태어난 아기에게 얼마나 좋은데요.. 지금도 동요도 불러주고, 소근소근 이야기도 해주고, 동화도 읽어주고, 그러면 아빠 목소리를 기억한다고 합니다. 태교부터 참여시키셔야 육아에도 참여시키기 쉬워요.

지현이는 아빠가 정말 잘해줘요.. 태교할 때도 그렇고, 육아에서도 그렇고, 잘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고.. 장난도 잘 치고. 오늘도 아빠랑 둘이 잘 지내겠죠.. ^^

하늘바람 2006-10-14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부러워요 실론티님 옆지기는 동요를 잘 모르는것같아요. 잘자라 자장자장 그런 것만 가끔 불러줍니다.딸은 어릴때 아빠를 참 좋아하는 것같아요. 아빠가 잘해주면 더 좋지요.
지현이 부럽네^^
실론티님은 여전히 오늘도 일하시느라 바쁘시겠어요 에고

해바라기 2006-10-30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후...그런거 나도 안했거니와 울 신랑도 함도 안해쓰.... 자장자장..이런거..태어나면 몇번하쥐...^^

하늘바람 2006-10-30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