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실 사고 처음 코를 잡아 뜨기 시작했다.

실 여덟 뭉치에 4만원

허걱

사입는게 남는거겠다 싶은 생각까지.

하지만 좋은 실이니 더 따뜻하고 더 오래 입겠지. 살만 안 찐다면.

조끼가 그정도 드니 스웨터는 실값 장난아니다. 취미생활도 돈이 있어야 하겠다 싶다.

그래도 부지런히 떠서 올 겨울 따뜻한 조끼를 옆지기에게 선물해야지.

마음은 친정아빠와 시아버님도 떠드리고 프고

복이 스웨터도 뜨고 프지만 워워 참아야 하느니라.

일단 하나라도 제대로 완성해보리라.

목도리도 간신히 뜨던 내가 조/끼를 뜨다니

훗 아무튼 엄청 뜨면서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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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0 2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10-11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하늘바람님 드디어 시작하셨군요..저도 겨울만 되면 나오는 잡지책에 조끼뜨는 부록을 보면 뜨고 싶어져요..하지만 자제 하고 있어요.ㅎㅎㅎ님께선 이왕 잡으셨으니 이쁘게 뜨시기를...화이팅!

2006-10-11 0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0-11 0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님 네. 너무 감사해요.
해리포터 7님 네 덜컥 시작해버렸네요

달콤한책 2006-10-11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그렇지요. 실 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대신에...남편분은 조끼가 아닌 사랑을 입으시는거잖아요^^

하늘바람 2006-10-11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네 뜨게실 옷 뜨는 분들 이거 백화점서 사면 값 장난 아니다 이러며 위로해요^^

비자림 2006-10-11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옆지기님이 감격하시겠네요. 전 그런 재주도 없고 그냥 맛난 거나 해줘야겠어요.^^

하늘바람 2006-10-11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잘 못뜰까봐 겁나요. 전 맛난 것도 잘 못하거든요

소나무집 2006-10-11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전에 딸아이 원피스 떠주려다가 포기한 적이 있어요. 실값이 원피스 두 벌은 사겠더라고요. 솜씨 좋은 하늘바람님 정도라면 뜨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

하늘바람 2006-10-11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니어요 저도 사실 지금 괜히 실값 버릴까 겁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