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도르프 인형만들기를 배우러 갔다
애벌레 인형을 만드는데
추석명절이라 사람들이 거의 안왔다
애벌레 인형은 재료비만 28000원
비싸다
만드는 애벌레 인형은 바로 이것

내가 만드는 건 색이 아주 조금 다르다
2시 30분부터 5시 30분
3시간 정도를 앉아서 바느질 했는데 그게 그렇게 힘들었나?
온몸에 진이 다 빠진 듯하다
시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부지런히 밥을 하고 조기를 굽고 고사리 나물하나 만들고 밥을 차렸는데 힘들어서 밥이 안 넘어간다.
텔레비전 앞에 누워있다가
도저히 안되어서 내둥 쓰러져 잤는데
손발이 가위눌려서 간신히 몸을 가누고 일어났다.
감기에 콧물질질은 여전하고
낼 엄마집 잠깐 가려는데 갈 수 있을지
가지 말랬는데 가서 이고생이라며 옆지기의 구박이 여전하다.
게다가 만든 애벌레 인형 완성도 다 안되었는데 그다지 안 예쁜 것같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