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희 선생님의 임신생활 어드바이스]
임신체조와 분만호흡법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몸이 점점 불편해짐을 느끼시지요? 이제부터는 분만을 서서히 준비해야 합니다. 너무 이른 것 같다고요?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 분만 준비는 지금 당장 출산 준비물을 사거나 분만후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고 분만이 잘 되도록 임신체조를 하고 라마즈 분만법과 같은 분만 호흡법을 배우는 것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현재 산모교실을 다니고 있는 분이라면 정말 잘 하시고 있는 것이고 만약 아직 산모교실을 다니지 않는 분이라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지금부터라도 다니셔서 분만 및 육아에 대한 많은 정보들을 얻으시고 미리 호흡법이나 체조 등을 배워 분만에 도움이 되도록 준비해야겠습니다. 현재 병원이나 기관에서 무료로 하는 산모교실이 많습니다.

산모교실을 핑계로 바깥바람도 쐬고 다른 산모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분전환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직장에 다니셔서 이렇게 따로 시간을 내기 힘든 분들도 너무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본인이 관심만 있다면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통해서도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산모체조나 호흡법도 집안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인제대 백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우뇌를 발달 시키는 음악태교, 즐겁게 하는 방법~
  음악태교는 태아와 엄마의 심리 상태를 안정시키고 태아의 우뇌를 자극함으로써 인지능력 개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데 효과가 큰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효과적인
음악태교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엄마 자신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음악을 선택해 반복해서 듣는 것이
좋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음악을 즐기며 복식호흡을 함께 해주는 것도 훌륭한 태교법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꼭 음악을 듣는 것만이 태교는 아닙니다. 엄마가 식사준비를 하면서, 집안청소를 하면서 즐겁게
노래를 부르는 것도 뱃속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준답니다. 오늘부터 "나만의 태교음악 2배 즐기기"를
실천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태아를 축복하는 마음을 담아 큰 소리로 노래도 불러보구요.
태아가 배 한쪽에서만 놀아요, 괜찮은 건가요?
  태아는 손과 발을 각각 서로 교차한 상태로 자신의 복부에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아의 등이 위치한
부위보다 태아의 배가 위치한 쪽에서 아기의 움직임을 더 잘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아기가 한쪽에서만
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태아가 자궁 내에서 잘 노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산부인과에서는 태동의 변화를 측정하여 태아가 자궁 내에서 건강한지를 평가하는데,
임신 중반기에는 시간당 평균 4회 이상의 태동이 있어야 건강한 태아로 판단합니다.
<우리아이 전문가 상담 >
뱃속 아기는 지금
아기의 피부는 쭈글쭈글하고 약한 상태이지만 몸에는 살이 조금씩 붙어가면서 엄마의 자궁을 점점 더 채우고 있습니다. 몸은 가늘지만 팔 다리의 근육이 발달했습니다.
 
엄마는 지금
배, 엉덩이, 가슴 부분에 흐릿한 붉은 선이 생기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임신선이라는 것인데요, 출산 후 아주 흐리게 되거나 없어지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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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9-28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25주 되셨네요... (저는 시간이 빨리가는 듯..)
배가 많이 부르셨을 듯.. :-)

똘이맘, 또또맘 2006-09-28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들넘이 뱃속에 있을때 배가 좌쪽에서 벙그렇게 쑥올라와서 한참을 놀다가 다시 우측으로 옮겨가고 하던생각이 나네요. 지금생각하니 곤질 곤질하네요~ ㅋㅋㅋ 행복하세요 ^^

하늘바람 2006-09-28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새아리님 지금은 좀 시간이 빠른 것같은 느낌도 드네요.
똘이맘 또또맘님 호호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꽃임이네 2006-09-28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편안한 마음으로 잘 지내세요 ,늘 조심하시면서요 ...

하늘바람 2006-09-29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꽃임이네님 알겠습니다. 누구 분부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