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많이 불러오면서 배 중간쯤에 보라색 임신선이 세로로 나타난다. 이것은 피부가 늘어나면서 피하지방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모세혈관이 파열되면서 생기는 것. 태아는 클래식음악을 좋아하는데, 놀랍게도 음악의 빠르고 느림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진다. 느린 부분에서는 가만히 음악의 깊이를 음미하고 있다가도, 빨라지는 부분에서는 태아도 덩달아 움직임이 빨라진다. 천재음악가는 바로 우리 아기가 아닐까?


* 엄마! 제 손가락이 자꾸 얼굴을 간지럽혀요.
* 우리 아가는 엄마를 닮아서 예쁘고, 아빠를 닮아서 건강할 거야. 그렇지?

[태교] 아기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기와의 대화는 가벼운 인사로 시작한다. 짧은 말이지만 엄마나 아빠의 감정을 듬뿍 담으면 더욱 효과가 크다. 어제나 오늘 있었던 에피소드나 즐거웠던 일, 아빠와 엄마가 느끼는 감정을 이야기해도 좋다.

만일 색다른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면 이야기 주제를 넓혀보자. 평소 엄마가 관심 있는 역사나 아빠가 좋아하는 우주 이야기를 해줘도 좋다. 이야기 거리를 만들기 위해 관련 서적을 찾아 읽으면 지식을 얻는 즐거움과 태교의 효과까지 동시에 볼 수 있다.

[임신부미용] 밝고 화사하게 엷은 메이크업하세요.

임신 중의 진한 화장은 임신부 특유의 부드럽고 포근한 인상을 가리게 되고 민감한 피부를 자극해 좋지 않다. 특히 정기검진을 받는 날에는 가능한 한 화장을 하지 않거나 엷게 한다. 더구나 임신 중에는 화장이 쉽게 들뜨기 때문에 진한 화장은 무리가 될 수밖에 없다. 직장을 다니거나 외출할 때는 밝고 화사한 느낌으로 엷게 하되 입술이나 뺨, 눈 등 한 곳에 포인트를 주어 생기 있게 보이도록 한다.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진정시킬 필요가 있을 때는 팩이 좋은데 1주일에 1~2번 정도 팩을 하면 피부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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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9-19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 많이 하시네요.^^
오늘 아가에게 말 많이 걸어 주셨나용?

하늘바람 2006-09-19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사실 말을 잘 못 건답니다. 그건 잘 안되더라고요

씩씩하니 2006-09-19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하늘바람님..어제 동아일보,,,21면인가,,거기 좀 보세요...
임신 관련 기사 있는대..님 생각했었는대..바부,,,잊었어요,,,
한번 잊지말구 검색을,,,제가 시간나면 한번 뒤져볼께요~

하늘바람 2006-09-19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