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결국 기체조를 못갔다.

손 끝까지 힘이 하나도 없어서 내둥 누워 있다가

연두색 복이 여름 나시 티를 완성해야 해서 주섬주섬 챙겨 오후에 뜨게질 방에 갔다.

가서 간신히 앞판 완성하여 뒷판과 연결하고 이제 정말 목과 팔 부분 마무리만 하면 되는데

그마저 힘이 딸려 집으로 왔다.

웬지 뭔가 보양식을 먹야 할 것같은

'왜 이리 힘이 하나도 없냐?'

몸무게를 달아보니 역시 조금도 늘지 않았다.

임신 전에도 잘먹음 나가던 몸무게와 일치

복이 걱정이 조금 된다.

'복이야 잘 있는 거지?'

괜한 욕심으로 복이만 고생하는 거 아닌지

그래도 꾸역꾸역 지하철을 타고 양지머리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그리고 이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샀는데

유기농으로만 사고 보니 몇개 안 샀는데 십만원이 넘었다.

허걱

큰일났다.

그래도 먹고픈 유기농 매실 장아찌를 먹을 생각에 신이 난다.

오늘 기체조 갔으면 난 분명 뻗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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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9-15 0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무리마세요..피곤하시면 푹 쉬어주셔야 해요..^^&

2006-09-15 07: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09-15 0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네 그래서 오늘도 펠트배우러 가려고 했는데 안가려고요. 집에 누워만 있으라는데 사실 그게 안 되네요^^

속삭여주신님
님이 더 걱정이네요. 저야 좀 쉬면 되지만 님은 아프시면 큰일이잖아요.
어여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