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스런 음식태교로 우리아이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임신 초기의 입덧이 가라앉으면서 입맛이 돌아 오고 먹고 싶은 것도 많아지셨죠? 남편에게 먹고 싶은 것을 사달라고 했는데 사주지 않으면 서럽게까지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엄마가 먹는 음식 하나하나는 태아에게 많은 영향을 줍니다. 즉 태아가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튼튼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엄마는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엄마의 영양상태가 나쁘면 태아는 저체중아나 뇌발육저하, 조산, 유산의 위험이 높아지고 또 반대로 너무 과잉섭취를 하면 임신성 당뇨나 산후비만의 위험을 높이며 태아는 거대아가 되어 난산을 유발, 출생 후에도 당뇨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임신중에는 인공적으로 만든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등을 피하고 너무 자극적이거나 조미료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도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연식과 정성이 들어가는 음식을 먹고 무공해 야채와 과일 등을 많이 먹고 하루에 맑고 깨끗한 물을 3컵 이상 마셔서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주어야 합니다. 건강한 아이를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을 돌볼줄 알고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시다.
<인제대 백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임신중 적당한 운동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좋아요.
  임신중 적당한 운동은 엄마와 아기건강에 도움이 되며, 엄마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와 함께
임신 기간에 운동을 한 여성은 임신 중에 일어난 신체변화에 더욱 기분 좋게 대응한다고 합니다.
임산부에게 적당한 운동으로는 산책 즐기기, 수영, 요가, 스트레칭, 웨이트 트레이닝, 격렬하지 않은
에어로빅 등이 있습니다. 운동을 할때는 무릎을 심하게 굽히거나 내밀거나 하는 운동자세는 피합니다.
또 운동 하는 중에 조금이라도 몸이 불편하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세요. 운동전후에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테니스, 골프, 스키 등은 임산부에게 적당치 않은 운동이므로 삼가합니다.
뱃속 아기는 지금
태아의 몸은 순환계와 비뇨기계 등 좀더 복잡한 장 기관이 활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기는 또 양수를 마셨다 뱉었다 하면서 출산 직후 호흡이 가능하도록 폐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는 지금
몸무게가 늘어납니다. 복부의 인대가 늘어나면서 하복부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임신에 의한 호르몬 생성으로 임산부의 눈에도 영향을 주어, 시력이 약해지고 눈이 건조하여 뻑뻑할 수 있습니다.

 

 

이상미님,
갑자기 눈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임신에 의한 호르몬 생성으로 시력이 약해지고 눈이 건조하여 뻑뻑합니다.
1개월에 2kg이상 늘지 않도록 체중조절하세요.
태동이 시작된 날을 메모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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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03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도 눈이지만 이와 머리가 아픈 건 왜일까

씩씩하니 2006-08-03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가 뼈를 만들기 위해 칼슘성분을 많이 가져가는건 아닐까요?
때로 이런 부모 자식간의 관계가 조금 슬퍼지기도 하는 것 같애요..
새벽에 한 번 잠에서 깨면 주방 냉장고에서 뭐라도 꺼내 먹어야 잠이 오던...그 시절이 떠오르는걸요?....

하늘바람 2006-08-03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냉장만 들락거려요

해적오리 2006-08-03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도 많이 더운데 여러가지로 힘이 드시겠어요. 건강하게 여름 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바람 2006-08-03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해적님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