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요즘 컨디션이 안좋은지 엄청 매달리고 어린이집 오갈때 업으라 난리.
업었다내렸다 안업어주면 울고불고.
늙은 엄마가 고생이다.
열도 안나고 맑은 콧물 정도지만 독감이 유행하는 요즘.
해마다 꼭 입원을 하는 애라 걱정이 된다.
게다가
딸은 연신 기침을 해서 계속 레몬차를 타주는데도 엄마꺼 안달다며 거부하더니 결국 이 새벽 체온이 39.8을 찍는다.

겨울엔 꼭 일이 없고
춥고
애들은 아프고
궁상맞아진다
빨리 가라.
겨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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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2-13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부터 날씨가 추워진다고 합니다. 몸이 냉하지 않도록 내일 따뜻하게 지내세요. 하늘바람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하늘바람 2016-12-14 11:42   좋아요 0 | URL
네 님도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