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정말 시체놀이하듯 누워있었다.
원고는 손도 대지 못했다.
전에 한의사 말이 심장이 안좋다고 하던데
그래서 일까 누워 있는데 온몸에서 맥박뛰는게 느껴졌다.
손끝부터 발끝까지 내내 쥐가 는듯 저리고 힘이 없었다.
자다 깨다 자다 깨다
틈틈이 책 읽다가 도 자고 그제의 동영상 촬영이 나를 이리 만들었나 보다.
읽었어도 리뷰를 못쓴 책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잊어버리진 않을까
요즘 뭐든 잘 잊어버려서 걱정이다.
어제 푹 쉬어서 그런지 오늘은 그런대로 컨디션이 좋은 편이다.
스팀 청소기 걸레를 이제사 떼어내어 쓱싹쓱싹 빨았다.
오늘은 아자아자 빨리 병원갔다와서 원고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