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마리 부엉이 이야기.

이 부엉이 목걸이는 슈링클스 체험에서 도안대로 안하고 제 맘대로 그린 거예요.
줄 서서 체험할 시간도 없어 종이만 얻어다 점심 시간 그려서 갖다 드리고 갈 때 찾아간.
1인 1체험이라며 더는 안된다고 더는 못한 두 마리 부엉이에요.

한 마리는 캘리 월 전시에서 서 있는데 중국으로 이사간 동창모 동기와 그의 딸이 있고 전 함께 돌아다니거나 이야기 할 수 없어 목에 건 부엉이 풀어 딸에게 걸어주고 내내 넘 이상한걸 주었나 했어요.
보라 부엉이는 고마운 샘 드렸는데 도서전 마지막날 훈남 아드님과 함께 오셨는데 세상에나 목에 걸고 오셨더라고요.
부끄럽고 감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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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6-06-24 16: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뻐요.^^

하늘바람 2016-06-24 17:3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