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덮어둘 수도 있다.
바쁘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다.
근데 참 찜찜하다.

부당해고였는데 내가 알겠다 하고 나와서 애매할수 있단다.
그런 일을 들어본적도 겪어본적도 없어 대책은 생각 못했다.
내가 야근에 특근에 열삼히 하지 안았다면 안 억울하다.
어린이집 선생은 분명 잘못했는데 우리 애만 어린이집 옮겼다.
그렇게 몇달을 안간다던 애가 먼저 가자고 나선다.
CC를 공개하고 픈데 안된단다.

다 덮어둘수 있다.
그냥 지나가면 그냥 또 그렇게 살아진다.

그런데 착한척하며 히히낙낙 오늘을 살 그들이 얄미워 죽겠구나
우리 사회엔 잘못하고 아닌척 사는 이가 넘 많다.
소소한 일부터 큰 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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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6-08 1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치 문제점을 들통나지 않으려고 상황을 덮으려고 하는 자들의 태도도 갑질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요. 그들은 권위를 이용해서 뻔뻔스럽게 약자를 괴롭히거나 일방적으로 무시합니다.

하늘바람 2016-06-08 23:16   좋아요 0 | URL
많이 속상하지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