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희진 기자]
‘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일본 여배우
다케우치 유코 주연의 ‘천국의 책방’이 국내 개봉한다.
영화 ‘천국의 책방’은 도쿄 인근의 소도시 가마쿠라의 작은 출판사에서 펴낸 책을 머나먼 북부지방 모이오카에 있는 한 서점 주인이 읽고 감동받아 손님들에게 추천하기 시작해 일본 열도에서 50만권이 팔려나간 스테디셀러인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천국의 책방’은 사람의
정해진 수명이 100세로 이승에서 100세를 채우지 못하면 그 나머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천국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천국과 지상을 잇는 가슴시린 사랑을 담아낸 판타지 멜로 드라마이다.
영화 ‘천국의 책방’의 여주인공 다케우치 유코는 1998년 일본영화 ‘링’으로 데뷔해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드라마 ‘런치의 여왕’ ‘프라이드’ ‘데릴사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천국을 묘사한 아름다운 풍경,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눈부신 불꽃놀이 등 보고만 있어도 천국에 와있는 듯한 행복감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국의 책방’은 오는 27일 CQN 명동에서 개봉한다.
이희진 ehhhi@new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