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힛

내 더위사가세요.

시장에 가니 각종 부럼들과 나물들 오곡곡식들이  날 좀 사가시오 하고 얼굴을 내밀었더군요. 저도 고사리와 취나물과 무나물만 해 보았습니다.

사실 솜씨가 없어서 많이 해도 겁나요.

부럼은 원래 딱딱한 껍질을 까 먹어야 하는거죠?

그런데 작년에 먹던 땅콩이 냉장고에 그대로 있고 깐 호두 사놓은 게 있어서 그냥 그걸로 해결해 버릴까 합니다.

그러면 안되나?

그럼 효험이 없을지도 모르는데

사실 땅콩은 사도 늘 남아서 버리거나 냉장고에 들어가 있기 일쑤예요.

알라딘 지기여러분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요.

건강한 2006년 되셔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실비 2006-02-11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집에서 찰밥 해주겟대요... 흐흐흐

하늘바람 2006-02-11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나 좋으시겠어요

세실 2006-02-11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저는 떡국을 끓여먹는 생뚱맞음....아이들이 나물을 안좋아해요. 물론 할 자신도 없고. 맛나게 드세요~~~~
더위는 안사가도 되죠???

하늘바람 2006-02-11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가셔요. 이미 팔았어요. 호홍. 떡국 맛나죠. 저도 먹고 싶은데 어젯밤 티브에서 제대로된 떡국이 나오더라고요. 지단에 고기까지 얹은. 참으로 깨깽이라 포기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