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마당에 옥수수 씨앗을 4월 말 콕 박았더랬죠.싹이 많이 났었는데 다 뽑고 하나만 나두었어요.와우야자수 느낌.울딸은 언제 열릴까해요.엄마가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 심어주었다.라고 친구들에게 자랑.그 친구와 친구 엄마는 황당하지 않았을까요.슈퍼에만 가도 널린게 옥수수인데.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화분에 또 씨를 콕 박았어요.흙을 퍼와서 옮겨주고 늦가을에나 열릴 옥수수 기다리려고요.잘 자라니 참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