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마당에 옥수수 씨앗을 4월 말 콕 박았더랬죠.
싹이 많이 났었는데 다 뽑고 하나만 나두었어요.
와우
야자수 느낌.
울딸은 언제 열릴까해요.
엄마가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 심어주었다.
라고 친구들에게 자랑.
그 친구와 친구 엄마는 황당하지 않았을까요.
슈퍼에만 가도 널린게 옥수수인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화분에 또 씨를 콕 박았어요.
흙을 퍼와서 옮겨주고 늦가을에나 열릴 옥수수 기다리려고요.
잘 자라니 참 기쁘네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숲노래 2015-07-07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즐거이 열매를 맺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