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툴툴대던 일이 어제같다.

 하지만 오늘은 툴툴대신 축하하련다.

B그림작가의 부인이 아기를 낳았다. 아들이란다.

말투에서 이제야 여유가 보인다.

그간 많이 힘들었으리라 부인걱정하며 나의 독촉 시달림을 받으며 이번주에 그림을 준다하니

11월은 내게 바쁜 달이 될 것같다.

디자인도 해야하고 교정도 봐야하고 표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고민꺼리가 산제해 있다. 판매부분에 대한 걱정도 산더미지만 잠시 묻어두고 책 생각만 해야한다.

책 만드는 일을 내가 예전에 이처럼 힘들게 한 적이 있었는가 싶다.

제대로 잘 해낼지 걱정부터 된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영엄마 2005-10-31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많이 힘드신가요? 좋은 책을 만드시느라 겪는 산고라 여겨지옵니다. 책 나오면 좋은 소식 알려주셔요~~ 그나저나 B그림작가님은 누구실까? ^^

하늘바람 2005-10-31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관심 가져주셔서 힘이 됩니다. 책이 완성되어 이곳에 자세하게 올릴 때 아실 수 있을거예요.

프레이야 2005-10-31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책이 무척 궁금해지네요. 하늘바람님, 힘든 작업이겠지만 보람있겠어요.^^

하늘바람 2005-10-31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감사해요. 그런데 어깨가 너무 무거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