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이야기
유월 중순. 남들은 오이지를 담그는데 나는 오이를 심었다.
몇개나 열릴지.시장서 오이가 7개 1000원.
오이지는 한접에 7900원인데 ~~~
암튼 친환경 먹어보자궁.
방울 토마토 모종두 두개 더 구했다.
이로서 토마토는 방울이 7개. 큰 토마토가 1개다.
고추 6개도 아직은 살아 있다.
이상하게 옥상은 잘 안된다.
울집 옥상이 문제인지.
마당 쥐꼬리 밭도 잘되고 베란다도 잘되는데 옥상은.
고추 두개가 죽고 두개가 또 비실하다.
ㅠ.
검은콩은 네개 심었는데 싹은 하나만 올라왔다.
좋은 소식도 있다.
바질이 드디어 싹트고
카모마일도 싹이 났다.
유후.
흙속에서 아주 작은 실지렁이를 봤다.
지렁이 새끼?
늘 6~7센치 어느정도 큰 지렁이만 본 나는 지렁이 맞나 싶지만 지렁이이길 바라본다.
심고보니 방울토마토 더 심고 싶다.
문제는 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