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야 한다.
아이데리고 병원도 가야하고
오후엔 모처럼 가족 외식도 하기로 했다.
근데 자꾸 귀찮다.
하루종일 밥도 안 먹고 이러고 있구나.
서니데이님 전화에
힘내고 훌훌 털고 일어나야하는데 나
계속 이런다
어젼 아빠 병원에 가서 목욕을 시켜드렸다.
송장처럼 마른 몸으로
괜찮다 하신다.
걷지도 못하고. 기저귀를 차고서도 날 보고 웃으신다.
몸이 안좋은 엄마는 연신 내 걱정이다.
눈물도 안닌 익숙한 날에
나는 자꾸 겨울잠만 자고 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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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21: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4-12-05 02:08   좋아요 0 | URL
그거 아세요
마고님이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신나는거

icaru 2014-12-05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고님의 비밀 댓글이시구낭~ ㅎㅎㅎ
음 힘내세요! 하늘바람 님~ 근처에 살면 맛있는 거 같이 먹었으면 하하..

하늘바람 2014-12-05 15:50   좋아요 0 | URL
말만 들어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