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엄마는 천식으로 김기를 달고 살면서 집 밖엔 나오지도 못 하셨다.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지자 난 걱정부터 되었다.올가을 겨울심한 감기가 들어도 엄마는 아빠가 입원해있는 병원에 가셔야한다.아빠는 혼자 힘으로는 밥도 못 드신다.아무것도 해드릴수 없는 난 마음만 아파할 뿐이다.엄마, 아빠.초인적인 힘으로 버텨내셔요.아빠, 꼭 일어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