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네요.
이제는. 누가 뭐래도 가을.
광명시청. 근처에는 꽃 바꾸기 행사가 한창입니다.
소국 참 이뻐요.
화원마다 작은. 소국 화분이 인사를 하지요.
곧 저 봉우리들이 활짝 피겠죠.
그런데 올해 제 맘에는 다른 생각이 들어요.
꽃보다 사람.
전에는 그저 꽃 예쁘다 했는데 지금은 옮겨 심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어떤 마음으로 꽃을 옮겨 심을까요.
아름다움 뒤에는 항상 누군가의 노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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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4-10-06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쁘다고 해놓고 해 놓은 게 없이 가을이 되었어요.
오늘은 참 춥네요.
철마다 다른 꽃을 볼 수 있는 건, 그런 건데,
실은 잘 모르고, 아님 못 보는 거죠.

2014-10-07 2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