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네요. 이제는. 누가 뭐래도 가을.광명시청. 근처에는 꽃 바꾸기 행사가 한창입니다.소국 참 이뻐요.화원마다 작은. 소국 화분이 인사를 하지요.곧 저 봉우리들이 활짝 피겠죠.그런데 올해 제 맘에는 다른 생각이 들어요.꽃보다 사람.전에는 그저 꽃 예쁘다 했는데 지금은 옮겨 심는 사람들이 보이네요.어떤 마음으로 꽃을 옮겨 심을까요.아름다움 뒤에는 항상 누군가의 노고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