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가 와서 며칠째 빨래를 세탁기에 넣어놓다가 참다 못해 해서 간신히 말렸는데

세상에나 내가 아끼는 아기 옷에 내옷에 좋은 엄마 캠페인으로 받은 블랭킷까지 곰팡이 흔적이 ㅠㅠ

정말 울고 싶어요

 

2. 어젯밤 샤워 할 때도 말짱했는데 오늘 아침부터 온몸에 땀띠 특히 가슴부분에

며칠쨰 열이 나서 안겨만 있는 둘째 덕분에 땀띠 투성이네요

아 가려워요 흑흑

 

3. 오후에 딸 데리러 가려고 아들을 유모차에 태우려는데 며칠 비와서 유모차 안썼을 뿐이었는데 비도 안 맞았는데 세상에 곰팡이가 유모차에 야밤에 허겁지겁 벗겨 마구 문질러 빨았는데 완전히 안 지워지고 손가락만 아프네요

그 와중에 아이는 틈틈이 깨주시고.

 

4. 아끼던 모자 두개 안보여요.

매일 쓰고 다니던 아빠한테 넘 맘에 들어 뺏다 시피 가져온 청모자랑 선물받은 나이키 모자까정

흑 민낯에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니지요?

 

5. 새로 시작하는 책 목차를 짜야 하는데 좀더 자료를 찾아봐야 할 상황

시간이 너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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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3-07-17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구...
요즘 장마 때문에 온갖 곳이 다 찐득거리고 불쾌지수는 높아지고 그렇네요.
곰팡이 그렇게 피면 속상하겠다... 토닥토닥.

하늘바람 2013-07-25 00:09   좋아요 0 | URL
님 시간이 왜케 빨리 갈까요
어느새 이십일이 지났네요
잘 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