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에 양초 물을 붓는다. 조심조심 붓는 태은.
미니 선풍기로 말리기. 빨리 말라라. 체험할 땐 말이 없이 집중하는 태은이.
샌드위치 쿠키 처럼 자리 잡기.
양초에 구멍뚫기. 구멍을 왜 뚫을까 궁금해 하면서~
심지를 꽂는 태은.
완성된 쿠키 양초.
다 만들고 나서 한 말
엄마 이제 먹자.
사실 태은이는 그동안 초에 불켜는 걸 안해 보아서 촛불이 무언지 몰랐던 것,
이렇게 예쁜 양초가 있는 걸 이제 알았지?
하지만 집에 와서도 내내 먹자고.
그래서 냉동실에 넣어버렸다.
먹어 버릴까봐~
태은아 오래오래 보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