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쉬는 동안 태은이에게 좀더 잘해야지 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다녀온 나들이는 목장 체험
태신 목장이란 곳에 다녀왔는데
풍경도 좋고 가슴이 탁 트여 좋았다.
하지만 태은이. 소와 말을 무서워했다는.
처음 한 것은 아이스크림만들기
얼음위에 소금 뿌리고 다시 스테인레스 그릇에 우유와 제티 넣은 뒤 흔들며 열심히 저으면 아이스크림이 되더군요.
그 다음은 트렉터 타기

트렉터에서 본 목장 풍경이에요
동물들도 많았지요
송아지 우유도 주었어요
소젓도 짜 보았지요

양과 염소그리고 소들에게 풀도 주고요

하지만 무지 무서워했답니다.
솔직히 말하면 엄마인 저도 좀 무섭더라고요.
목장에서 태은이는 돼지도 만나고 사슴도 만났고 칠면조, 공작, 타조도 만났는데 토끼가 가장 좋다네요.


타조깃털하나 만져도 보았죠
목장은 넓고 아름다워서 정말 가슴이 탁 트이는 거 같았어요



놀이터도 있는데 나무로 만들어져 아주 예쁘고 신기했답니다

태은이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하지만 소들이 무서워 다신 안간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