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쉬는 동안 태은이에게 좀더 잘해야지 라는 생각이 강했다. 

그래서 다녀온 나들이는 목장 체험 

태신 목장이란 곳에 다녀왔는데 

풍경도 좋고 가슴이 탁 트여 좋았다. 

하지만 태은이. 소와 말을 무서워했다는. 

처음 한 것은 아이스크림만들기 

 

 

 

얼음위에 소금 뿌리고 다시 스테인레스 그릇에 우유와 제티 넣은 뒤 흔들며 열심히 저으면 아이스크림이 되더군요.  

 

그 다음은 트렉터 타기 

 

트렉터에서 본 목장 풍경이에요 

동물들도 많았지요 

 

 

송아지 우유도 주었어요 

 

 소젓도 짜 보았지요 

양과 염소그리고 소들에게 풀도 주고요 

 

 

 

하지만 무지 무서워했답니다. 

솔직히 말하면 엄마인 저도 좀 무섭더라고요. 

목장에서 태은이는 돼지도 만나고 사슴도 만났고 칠면조, 공작, 타조도 만났는데 토끼가 가장 좋다네요. 

 

 

타조깃털하나 만져도 보았죠 

 

 

목장은 넓고 아름다워서 정말 가슴이 탁 트이는 거 같았어요 

 

놀이터도 있는데 나무로 만들어져 아주 예쁘고 신기했답니다 

 

 

태은이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하지만 소들이 무서워 다신 안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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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11-05-11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미있는곳이네요,

하늘바람 2011-05-13 12:09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좋았어요

순오기 2011-05-11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장은 도시인들의 로망이죠.
푸른 하늘에 흰구름~~~~~~ ^^
동물을 처음 보는 아이들은 무섭고 두려움이 있겠네요.ㅜㅜ

하늘바람 2011-05-11 17:20   좋아요 0 | URL
네 그런데 정말 소는 많이 컸어요. 얼굴이~

후애(厚愛) 2011-05-12 0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르신 것 같아요.
영양가 있는 음식 해 드세요!
건강 꼭!! 챙기세요^^

하늘바람 2011-05-13 12:10   좋아요 0 | URL
살만 뒤룩뒤룩이랍니다 어젠 거울보고 깜짝 놀란 대체 이 배가 언제부터 내 살이었는지 싶어서
눈을 질끈 감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