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을 먹었다
2개월
책이 나왔다는 이유.
억울하고 분하고 속상하다
단지 정직이 아니라 당했다는 기분.
3월까지 진행하는 책이 12권
말도 안되는 업무량과 일정
그래서 하루아침에 중단된 업무
그림작가 분이 전화가 와서
괜히 일했나보네요 하고
자기가 어떻게 해줄까요 하며 나보다 더 분해하는데
난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어서 너무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