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처럼 무심한 엄마가 있을까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두번이나 다른아이에게 물려왔는데도 손을 못 쓰고 

돌때 입은 한복이 지난 겨울까지는 맞았는데 입혀보니 이제 안맞고 이번 주 금요일 한복을 가져가야 하는데 

아직도 사지도 구하지도 못한 상황입니다 

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니 

혹시 목요일까지라도 물려주실 수 있으신 분이 있으실까요? 

제가 생각해도 참으로 뻔뻔한지라 

한복을 물려받는 것도 대단한데 시간까지 독촉하니 참 

동네 한복집은 한복이 넘 비싸고 

멀리 사러가기에는 시간이 없고 

인터넷으로 주문하자니 혹시 목욜까지 안올까 겁나고 

그래서 이렇게 염치 불구 이런 글을 올려요 

혹시 못 구하면 그냥 작은 한복을 입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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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5 0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0-09-16 20:39   좋아요 0 | URL
네 님 그래도 님의 댓글에 용기를 얻는답니다

꿈꾸는섬 2010-09-16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가까이 살면 빌려라도 드릴텐데...구하셨나요?

하늘바람 2010-09-17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못 구했지요 내일 그냥 작은 한복 보낼려고 가방에 넣어두었어요 ^^

꿈꾸는섬 2010-09-17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결국 못 구하셨군요.ㅜㅜ

하늘바람 2010-09-18 08:56   좋아요 0 | URL
제탓이지요. 그냥 비싸게라도 사 줄수도 있었지만 좀 못된 엄마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