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에 너무 옛날에 가 보아서 꼭 다시 한번 가 보고 싶었다. 전등사에 대한 기억은 소풍사진 찍은 거랑 기념품 긴 피리 하나 샀는데 나중 그 피리가 내 회초리가 되었다는 기억밖에 없다.


전등사윤장대다. 돌리면 공덕이 있다고 해서 나도 열심히 돌렸다.

전등사로 가는 길 무지개다리같은 색깔 연등이 참 예쁘다.

아빠와 전등사 곳곳을 구경하고 있는 태은

처음으로 기와불사를 했다. 이사갈 집 주소를 적고 온갖 소원과 평온과 바람을 다 적고 태은이도 그림을 그려 넣었는데 물을 그렸다.

이 전등사를 다녀간 뒤로 좋은 일이 우리집에 제발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