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nie11 2010-04-01  

언니 잘 지내? 우리 언제 통화했지? 하여튼..벌써 3월이 다 가고 4월이다.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낼은 울엄마아빠 오신대서 잔뜩기대하고 있어. 하긴 뭐 해드릴건 없지만 그냥 냉이캐서 밥이나 먹지 뭐. 울아빠도 나이도 많으신데 아직 노동을 하고 계셔서 맘이 안타까워서  

언제 한번 와서 쉬다 갔으면 했거든. 아빠는 시골을 좋아하는데 우리집은 시골이니까. 

언니도 시간날지 모르겠지만 한번 맘이 내키면 놀러와. 전에 천용친구들 보니까 고속버스타고 딱 2시간걸린대. 와서 쉬다 가도 좋겠다.

 
 
하늘바람 2010-04-02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었다가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것도 언제라도
그것처럼 푸근하고 고마운 마음이 없는 것같아.
고마워 .
난 바쁘고 잘 지내
나도 놀러가고 프다.
제천이라는 데롤 가 본적이 없어서 말이야. 더 궁금하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