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님 페이퍼를 보다가 든 생각.
수채 색연필이 갖고 싶다.
대대적으로 수채화를 그리기엔 시간도 능력도 부족하고 색연필로 낙서 좀 하다가 샤샥 수채화로 돌변할수 있는 수채 색연필 넘 근사한걸.
내가 내 생일때 선물해야겠단 생각!
그러고 보니 수채 색연필과 스케치북 들고 여행도 떠나고 싶다.
뭐 유럽? 상상이야 어디든 못 가랴. 걸어서 쉬엄쉬엄 걷다가 샌드위치 뚝딱 먹고
그자리에 앉아 풍경을 스케치하고는 색연필화로 쓱쓱
아 꿈만 같은
내게 그런날이 오긴 올까? 다시 태어난다면 이십대에 그러고 살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