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하우스에서 하는 신데렐라 공연이 당첨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헉 그런데 당일.
오늘 4시란다.
럴수 럴수 이럴 수가
태은이가 눈썰매장간 오늘, 하필.
전화를 해서 미뤄도 보고 사정도 해보았으나 소용이 없고 다른분께 양도해 드리려 했는데 마땅치가 않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전화해서 못간다고 취소했다.
취소를 해야 혹 다른 공연에 당첨될 수 있다고 하니.
태은이가 신데렐라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만날 책으로 보는데 실제 뮤지컬로 보면 얼마나 좋아했을까?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어 넘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