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을 함게 하는 어린이집이라 매주 하나씩 뭔가를 만들어 오는데
너무 잘 만들어서
이건 선생님이 다 해주었겠구나 싶다.
하지만 선생님이 하더라도 옆에서 보고 흉내라도 내었을테니
모두 애착이 간다.


어버이날이라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오른쪽 맨 위가 태은.

소풍다녀와서는 사진 액자를 만들어왔다.
소풍은 무척 즐거웠던 듯
소풍사진이다.


어제 만들어 온 토끼 슬리퍼.
태은이가 엄마 내가 만들었어요. 한다. 아마도 발도장을 찍고 눈을 붙이고 한듯.
망가뜨릴까봐 얼른 감추었다.
어린이집에서는 여러가지 미술 활동이 참 마음에 든다.

오른 쪽 맨 위가 태은.

왼쪽 아래가 태은. 예브게 입혀 보내도 언제나 내복만 입고 있다. 역시 어린이집은 편한 복장이 최고.

얼핏 남자아이같다.

가운데 아래. 열중 모드.

내복 바람 아가씨. 맨 오른 쪽.

같은반 여자 친구들끼리. 태은이도 찰칵하기전까진 까르르 웃었단다.
요즘 어린이집을 좋아하고 많이 활달해져서 안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