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태은이는 나를 보자 울으을 터뜨렸다
처음으로 엄마와 오래 떨어져 있던 날
아이 맘이 오죽했으랴.
그래서 많이 안아주고 놀아주었다
잘때도 꼭 껴안고 잤다
그런데 오늘 아침 아이는 옷을 입히자 대성통곡하기 시작했다
억지로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는데 가슴이 아프다
누가 탁 치면 눈물이 날것같다
사는게 뭔지.
아 내가 내 아이맘을 아프게 하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