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마해송 문학상 수상작인 기억을 가져온 아이는 김려령작가의 책이다.
이 책을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는데 사실 읽을때는 그냥 심심풀이 땅콩처럼 틈틈이 읽을 생각이었다.
그런데 읽을 수록 감탄하게 한다.
판타지로 들어가는 방식도 그러하고 잃어버린 기억들. 기억의 호수. 발상과 생각이 낯설지 않으면서 신선하고 새롭다.
샘이 날만큼 부러운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