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니 몸도 마음도 축처진다

사실 지금은 그려면 안되는 때

이상하게 지금 낱은 일이 잘 안되고 진도가 안나가고 하기가 싫다.

휴~

조금전 태은이는 방바닥에 거하게 낙서를 해놓았다



낙서한 걸보고 두고두고 좋아라 하는 태은

참 걱정^^

이사준비를 하면서 차근차근 정리해야하는데 갑자기 이 두물건이~



얼마전 만든 건데

(사실 무지 바빴는데 새로운 게 하고파서 후다닥 문화센터 달려가 거의 땀삐질흘리며 한 작품(?))

옆지기 쓸모 없는 걸 만들었단다

비실용적이라나 흥

그래서 우리집서 찬밥이 되어간다.

뭐 사실 가까이 보면 바느질도 엉망진창

 

난 태은이 낮잠자는 시간 일안하고 이러고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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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잎싹 2008-05-29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 낙서하는 모습이 귀엽네요.
오늘은 즐겨찾는 서재 순회중 ~~~

모1 2008-05-30 0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바닥이라 다행이네요. 종이벽지같은데 지워지지도 않으니까요. 종이벽지 아닌 코팅종이라고 해도 맨날 문지르고 있으려면 그것도 일...
예전에 저희 옆집 살던 분은 그래서 아예 벽지 위에다 아이 키높이로 종이를 뺑 두르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