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니 몸도 마음도 축처진다
사실 지금은 그려면 안되는 때
이상하게 지금 낱은 일이 잘 안되고 진도가 안나가고 하기가 싫다.
휴~
조금전 태은이는 방바닥에 거하게 낙서를 해놓았다

낙서한 걸보고 두고두고 좋아라 하는 태은
참 걱정^^
이사준비를 하면서 차근차근 정리해야하는데 갑자기 이 두물건이~

얼마전 만든 건데
(사실 무지 바빴는데 새로운 게 하고파서 후다닥 문화센터 달려가 거의 땀삐질흘리며 한 작품(?))
옆지기 쓸모 없는 걸 만들었단다
비실용적이라나 흥
그래서 우리집서 찬밥이 되어간다.
뭐 사실 가까이 보면 바느질도 엉망진창
난 태은이 낮잠자는 시간 일안하고 이러고 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