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서점 이용을 하며 왜이리 정산이 늦을까 기다리던 참에 드디어 한 건의 정산이 완료 되었다

5940원

두권 팔아서 얻은 돈

적은 돈이지만 참 소중하다.

그 책들은 사실 내게 아주 필요없는 책은 아니었지만 책장도 여분이 없고 아직 태은이가 보기에는 이르고 내가 다시 보게 될 것같지 않아서 중고 서점에 내보낸것이지만 거의 새책이고 재미나게 읽은 책들이었다.

그 책을 원하는 독자에게 간것이 기쁘고 아쉽고 그래서 더더욱 5940원이 소중하다.

앞으로도 많이 이용하고 싶지만 집에 팔책이 그리 많지 않다

모두 아끼는 책들이라~

그래서 손떨리며 보낸 책들이라~

잘가라 책아~

고맙다

5940원

 

알라딘 중고매장이 더더욱 번창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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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3-09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소중한 돈이군요. 전 포장해서 보내는 과정이 귀찮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