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를 만들어 줄게 뜨인돌 그림책 1
이석 글.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표지 속  토끼가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이 책은 그림이 아름다운데 글그림이 같은 사람이라서 더욱 마음이 갔다.

아무래도 자신이 쓴 글에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렸으니 그 애정과 그 내용의 표현이 얼마나 잘 되어 있으랴.

첫 시작부터 정말 동화스럽다.

저기 먼 우주에 사는 밤하늘의 여왕님은 대단한 멋쟁이예요.~

오 밤하늘 여왕님의 이야기구나.

그림을 아이에게 보여주니 아름다운 풍경그림에 한참을 바라다 본다.

밤하늘 여왕님은 계절

마다 다른 별자리로 옷을 갈아입고 그옷을 만들어 주는 것은 달토끼.

사랑스럽고 개성이 강한 동물들은 달토끼를 찾아가 자신의 별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청한다.

물론 달토끼는 아름다운 별자리를 만들어 주는데

여우 자리 두루미 자리 등등

아름답게 펼쳐지는 이동화는 흔한 별자리 동화 리바이벌이 아니라서 정말 좋았다.

참신한 창작 그림동화를 만난 듯해서 기분이 참 좋다. 

뜨인돌 어린이의 첫번째 그림책이라그런지 소장하게된 기쁜이 더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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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12-20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집 천장에 야광스티커로 별자리를 만들어줬더니 우리집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는지... 요즘의 우리 아이들이 딱 좋아할 책 같네요.

하늘바람 2007-12-21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그 예쁜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것도 예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