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든 꽤 오래 진지하게 하는 태은이

요즘은 상자속 낱말카드를 꺼내는 일에 아주 재미를 붙였어요.

 

상자속에서 하나씩 꺼내기도 하고 뭉태기로 꺼내기도 하고
꺼낸 걸 다시 보기도 하고 그렇게 한 두어시간 논답니다.

꽤 오래 놀지요.

단 제가 같은 곳에 있어야 해요.제가 같이 노는것도 아니어도 꼭 있어야 한답니다.


글자가 없거니 적은 책은 스스로 보기도 해요.



어젠 오랫만에 우주복을 입혔어요.

미설님이 보내주신 건데 참 이쁘더라고요.





지금 짐보리가야하는데 쿨쿨자고 있습니다.

깨워서 가야겠지요,

잠시 어꺠운동좀 하고 아자아자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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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5 14: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11-15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낱말카드, 질곡이에요. 책장 밑에 얼마나 많은 카드가 들어있을지 상상이 안 갑니다. ㅋㅋ

해바라기 2007-11-15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다. ㅠ.ㅠ 태은이 이뿌네.
울 치우는 휘딱 집어던지고,
행여 어미가 책을 볼라치면 접어서 책꽂이에 꽂아버린다는..

마노아 2007-11-17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 팔다리가 길어요. 늘씬하게 자랄 것 같아요^^